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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길걷기

멋진 가야산 등산후기.

어제 가야산을 처음으로 등산했습니다.
한마디로 가야산 정말 멋집니다.
가야산은 국립공원으로서 그 일대가 어마어마하게 너른 지역으로 다 말할 수는 없으며 가야산을 등산하면서 칠불봉과 상왕봉(우두봉)에서 가야산 전체를 조망하며 느낀 감정은 정말 좋습니다.
웅장하고 아름답고 오묘한 산입니다.
그 품에 해인사를 품어 더욱 유명하지만 상왕봉과 칠불봉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근사한 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부내륙에서 가장 뛰어난 명산이란 말이 전혀 과장되지 않은 산이라고 생각합니다.

1972년에 국립공원 제 9호로 지정되었다고 하는데 국립공원이거나 아니거나 산이 다를 것도 없지만 명산일대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한다면 관리가 잘 될 것이라는 점에서 좋다 고생각을 이곳에서 하게 됩니다.


예로부터 해동(海東) 10 승지나 조선 팔경 중의 한 곳으로 친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주봉 상왕봉(1,430m)이 소의 머리를 닮았다 해서 우두봉(牛頭峯)으로 불리기도 하며 그 인근 칠불봉 또한 가야산에는 화강암 최고봉으로서 최고의 명산으로 공존하고 있습니다.

아름답고 웅장한 산악경관과 화강암으 이뤄진 산봉들이 감탄스러운 산입니다.

불교 성지 가야산은 해인사와 팔만대장경, 홍류동계곡 등의 뛰어난 명승고적도 포함해서 이 산을 지덕산으로 불리곤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