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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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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철새들의 세상 평화로운 우포늪의 겨울 철새들. 겨우내 우포늪에서 풍부한 먹이로 충분히 영양보충을 한 철새들이 떠나기 직전 한가한 오후 편한 모습입니다. 벌써 많이 떠나고 곧 떠날 한무리의 철새 떼가 한가한 휴식을 취하는 모습입니다. 벌써 봄기운이 느껴지는 우포늪의 오후 한 무리의 철새를 담은 사진입니다. 너른 우포늪에 그 많던 겨울 철새들이 다 떠나고 여기 보이는 한 무리 둘만 남았네요. 대부분 고니들과 가창오리들이군요. 수많은 떼를 지어 날아가는 가창오리를 생각할때 이 무리들은 낙오된 무리 같습니다. 멀리 떠나기 전에 충분히 휴식하여 힘을 축적한다고 합니다.
논에서 먹이찾는 기러기들 기러기는 북반구의 북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강추위를 피하고 먹이가 풍부한 남쪽으로 이동해 옵니다. 전 세계에 14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한민국에는 흑기러기, 회색기러기 등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이른 봄이 되면 다시 북극권의 번식지로 이동해서 짝짓기하며 종족 번식을 합니다. 가을에 날아갈 때는 먼 거리를 이동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서 V자 대형을 지은 큰 무리를 이루어 날아갑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거위는 기러기를 길들여서 가축화시킨 종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찾아온 기러기는 논, 밭 개펄 등지의 다양한 곳에서 먹이활동을 합니다. 하천가나 섬이나 갈대밭 등에서 관찰되며 많은 종류의 철새와 함께 목격됩니다. 논이나 밭에서 벼, 보리 이삭을 찾아 먹는데 연한 풀이나 풀종자등도 찾아 ..
큰고니가 왔습니다. 올겨울 첫 탐조로 을숙도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올해 철새 1진이 도착하면서 큰고니가 한꺼번에 많이 왔습니다. 이곳에 있는분의 말에 의하면 이번주에 약 200마리 정도가 온것 같다고합니다. 일본에서는 백조라고 불리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큰고니입니다.두루미나 학이나 왜가리나 백로 황새등 비슷하게 생긴 텃새나 철새들이 더러 있지만 이 큰고니만큼 물에서 헤엄칠때 우아하게 보이는것도없으며 이만큼 덩치가 큰 철새도 없습니다. 어제 일요일이 하필 간조기라서 헤엄치는 우아한 큰고니의 자태를 많이 오래 볼수는 없었지만 작은 새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새라는것은 확실한데, 물이 아닌 갯벌에서 어거정 거리며 걸어다니는 큰고니는 별로 멋지게 보이지는 않네요. 역시 물에떠서 미끄러지는 큰고니가 멋진데. 일요일날 을숙도 탐조는 전..
가창오리(Anas formosa). 을숙도에서 만난 가창오리(Anas formosa).을숙도에 가창오리(Anas formosa)가 도착하기시작했습니다.을숙도를 방문하면서 갈대숲사이로 여기저기에서 가창오리들이 많이 보입니다. 을숙도직원말에 의하면 이번주부터 철새들이 오기시작했다고합니다. 아마도 한반도 남쪽까지 날아온 철새1진일것같습니다. 예쁜 가창오리 사진입니다.
군계일학(群鷄一鶴) 큰고니와 철새들 을숙도에서 철새를 보면서 담은 몇장의 사진입니다. 군계일학(群鷄一鶴)이라는 말이 생각나는 모습입니다. 큰고니 한마리가 유유히 헤엄쳐 가는 모습은 너무 월등해서 군계일학(群鷄一鶴)이라는 표현도 모자랄 정도 입니다.일본에서는 백조라고도 하는 이 하얀 큰 고니는 정말로 우아합니다. 여유 만만 자신감 만만 귀티가 철철 흐르는 우아한 모습이 이런것일 것입니다.그냥 새 한마리를 두고 너무 칭찬 하는것 같지만 청둥오리나 물닭등 다른 철새들이 모여 있는 늪지 언저리를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참 멋있는 것은 누구도 부정 할수 없을 것입니다. 원래 군계일학(群鷄一鶴)이라는 말은 닭의 무리 중에 학 한마리가 섞여있어서 유난히 돋보인다는 말 이지만 ,실제로 쓰임새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출중하게 뛰어난 인물을 이를때 주로 쓰..
철새들의 낙원 주남저수지 시베리아에서 날아온 철새들의 낙원 주남저수지. 오래전에 주남저수지를 방문하고 담아논 사진입니다. 찰새들의 낙원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수많은 종류의 많은 철새들이 활발하게 먹이활동을 합니다. 내륙저수지 주남호는 낙동강하구 을숙도와 함께 남부지역 주요 철새 도래지 입니다. 아래는 물닭과 청둥오리 가마우지 큰고니가 함께 섞여 있습니다. 탐조하기 좋고 경치도 좋은 주남저수지는 겨울철새들의 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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