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전리 각석
이 이상한 문양이 무엇을 남기려고 했는지 상상이 갑니까?
아무렇게나 그린것으로 보입니까?
고대인이 그린 이 기하학적이고 섬세한 그림을 보면서 몇 장 찍었습니다.
천전리 각석을 보러가서 몇 점을 찍어 왔다.
나는 역사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엉뚱한 생각을 하는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으로 이 그림이 상당한 내용을 품은 고대인의 메시지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정교한 기하학적 무늬는 단순히 별거 아닌 것을 이렇게 어렵게 기록하려 했을 리 없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좋은 도구가 있는것도 아닌 시대에 영구적으로 남기려고 애쓴 것으로 볼 때 중요한 기록물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 각석의 내용이 어떻든 하나의 예술품으로 손색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하여 사진으로 담은 것입니다.
어쩌면 아름다운 미술품으로서 피카소가 그린 그림과 같은 느낌을 받으며 사진으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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