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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떠있는 아름다운 삼층석탑(三層石塔). 하늘에 떠있는 아름다운 3층석탑 비슬산(琵瑟山) 대견사(大見寺) 삼층석탑(三層石塔). 등산을 다니다 보면 명산대찰을 만나고 참배를 하는 것은 부수적으로 얻는 기쁨입니다. 사실 사찰을 가기 위한 산행이라고 하기도 , 명찰 탐방을 위한 산행이라고 할 수도 없지만 나의 산행은 두 가지가 불가분의 관계로 엮여서 항상 동시에 이루어지는 산행으로 귀결됩니다. 특히 문화재급 석물을 만날 때는 빠지지 않고 뜯어보며 사진으로 담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로는 역사가 별로 깊지 않은 우수한 석물들도 만나며 문화재로 등재되었건 안되었건 관계없이 불교적 석물은 자세히 보는 편입니다. 이번 비슬산(琵瑟山) 등산 때 만난 대견사 삼 츨 석탑은 석탑자체가 아름답고 제작방법이나 형태가 특히 우수하다기보다는 이 탑이 서있는 장소가..
요트 타고 보는 멋진 부산항 갯내음 풍기는 시원한 부산항에 작은 요트들이 단풍잎처럼 떠 있습니다. 마치 물에 떠 내려가는 단풍잎처럼 예쁘게 팔랑거리며 달립니다. 거대한 컨테이너 운반선도 항구가 떠나갈 만큼 웅장한 뱃고동 소릴 내 지르며 육중하게 지나갑니다. 요트타고 돛대 사이로 바라보는 부산항은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흔들려서 아찔하고 때로는 위험해도 즐겁네요. 파도가 치며 물보라가 카메라를 약간씩 적시고 조금은 힘들지만 , 그래도 안간힘 쓰며 샤터는 누릅니다. 아래는 요트를 타고 부산항을 구경할 기회가 있어서 즐거운 시간 보냈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작은 요트가 바람 타고 달릴 때 흔들리고 심하게 기울어지며 회전할 때는 아찔한 재미도 있네요. 나는 산을 좋아하지만 이 매력에 빠지면 바다 사람도 금방 되겠네요.. #..
부산항 풍경과 범선 부산항의 아름다운 범선 사진입니다. 범선이 돗을 활짝 편 모습은 마치 공작새가 꼬리를 활짝 편 것처럼 아름답게 보입니다. 부산항 사진 스케치를 하면서 찍어놓은 사진입니다. 돛을 다 올린 범선은 러시아의 나제즈다호이며 아래에 사람들이 많이 타고 있는 범선은 다이내믹 부산의 누리마루호입니다. 선내 근접촬영 위 두장은 나제즈다호를 승선해서 찍은 것이며 아랫사람이 줄 타고 내려오는 사진은 누리마루호 분위기를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섬여행 장사도 가는 뱃길 풍경 남해 다도해의 섬여행 남해 섬여행은 이제부터 기분 좋은 뱃길이 열리는 계절입니다.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물살을 가르며 미끄러지는 배 타고 떠나는 섬여행은 정말 기분 좋습니다. 늦은 봄부터 가을까지 바다 냄새 맡으며 다니는 섬여행은 어느 길 걷기나 산행보다 몸과 마음이 힐링됩니다. 가배항을 출발해서 장사도 가며 담은 사진입니다. 거울처럼 맑고 조용한 남해 다도해의 해상국립공원은 그냥 배타고 지나가기만 해도 볼만합니다.
내가 찍은 감성사진 내가 찍은 감성사진 찍어 논 사진을 다시 보면 찍을 때는 몰랐어도 상당히 감성적인 느낌을 받는 것들이 있습니다. 의미를 부여해 보기도 하고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기 도하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오래전에 찍어놓은 사진을 다시 보게 됩니다. 아래에 나름대로 감성적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는 몇 장을 올립니다. 산행하고 내려오면서 찍은 이 사진은 지는 해가 역광으로 비쳐서 타이밍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질 때 담았습니다. 바위가 사람의 머리형태 그대로 잘 나타납니다. 인두상암(人頭狀巖)입니다. 등산 스틱을 뒤에 세워봤는데 크기를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어느 겨울 아침 일찍 골굴사 앞에서 찍은 사진인데 어느 여인이 바깥에서 헌 박스를 주어 가는 모습입니다. 기도하는 마음과 가난한 마음 같은 것이 교차하는 느낌입니다. 어..
멋진 관악산 천문대 산행을 하다 보면 산 정상에 있는 구조물들을 자주 봅니다. 관악산을 오르면서 하얀 공모양의 구조물이 절묘하게 올려져 있는 것을 봅니다. 서울사람이 아닌 나는 정말 신기하게 올려져있는 하얀 공모양의 구조물을 넋을 잃고 바라봤네요. 관악이라는 거대한 바위위에 멋지게 올려놓은 저 구조물이 머냐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본 결과 기상관측을 하는 천문대라고 합니다. 확실한진 모르지만 관악산 천문대라는 말을 많이 듣긴 했습니다. 산꼭대기에 보기 싫게 서있는 것이 아니고 멋지다는 느낌이 듭니다.
멋진 가야산 등산후기. 어제 가야산을 처음으로 등산했습니다. 한마디로 가야산 정말 멋집니다. 가야산은 국립공원으로서 그 일대가 어마어마하게 너른 지역으로 다 말할 수는 없으며 가야산을 등산하면서 칠불봉과 상왕봉(우두봉)에서 가야산 전체를 조망하며 느낀 감정은 정말 좋습니다. 웅장하고 아름답고 오묘한 산입니다. 그 품에 해인사를 품어 더욱 유명하지만 상왕봉과 칠불봉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근사한 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부내륙에서 가장 뛰어난 명산이란 말이 전혀 과장되지 않은 산이라고 생각합니다. 1972년에 국립공원 제 9호로 지정되었다고 하는데 국립공원이거나 아니거나 산이 다를 것도 없지만 명산일대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한다면 관리가 잘 될 것이라는 점에서 좋다 고생각을 이곳에서 하게 됩니다. 예로부터 해동(海東) 10 승지나 조..
세계유일 한국토종 천년기념물 미선나무꽃 벚꽃이 지고 난 후 별처럼 작고 하얀 꽃이 멀리서 보면 조팝나무꽃처럼 보이는 예쁜 봄꽃이 있습니다. 예쁜 봄 꽃들은 많지만 우리나라 토종인 미선나무(尾扇木) 꽃은 반가운 꽃입니다. 귀하기로 말한다면 미선나무는 전 세계에서 그 종의 수가 딱 한 가지밖에 없고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자라고 있는 대단히 귀한 나무입니다. 그래서 나무가 천연기념물인 제147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미선나무(尾扇木)는 물푸레나뭇과에 속하는 나무로써 미선나무속에 속하는 종으로서 유일한 종입니다. 한반도의 고유종인 식물입니다. 학술적 미선나무 식물계 생물목록-미선나무(Miseonnamu) 이명 : Abeliophyllum distichum Nakai 식물계-피자식물문(Angiospermae)-쌍자엽식물강(Dicotyledoneae)-물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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