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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화상(布袋和尙) 포대화상(布袋和尙) 이 온화하고 호탕한 웃음을 보시는 분들의 삶이 다 평안하게 되십시오. 포대화상(布袋和尙)의 배 안에는 세상사 모든 것을 다 품을 수 있고 그가 메고 있는 포대 안에는 사람이 필요한 모든 것이 다 있고 무거운 짐 다 들어 있습니다. 현세 미륵으로도 불리는 그는 세상의 궂은 짐 무거운 짐들을 다 포대에 담아 거두어 웃으면서 거리를 돌아다니며 어렵고 힘든 이에게 웃으며 용기를 주고 무거운 짐 지고 힘든 자의 무게를 포대에 대신 담아서 떠나간 계차(契此) 스님입니다. 그저 편하게 중생들에게 다가서려 애쓴 계차(契此) 스님은 이 시대에 진정 필요한 부처일 것입니다. 아래의 시는 계차(契此) 스님이 남긴 원문의 진실을 조금이라도 표현하려고 풀어보지만 제대로 풀이한 것이 아닐 것입니다. 청정한 자..
오래된 물건들-옛날물건 오래된 물건들-옛날물건 물건들이 오래되어 쓸모가 없어 지드라도 가치는 점점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별거 아닌 생활용품들이 오래되면 세련되지 않고 투박하드라도 친근감 같은 것을 느낄 수 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봐 왔던 것들이 신제품들에 밀려서 쓸모없어지더라도 세월이 가면 골동품 수준이 아니라도 다시 가치를 가지게 되는 것을 본다. 아래에 흔히 보던 옛날물건들의 사진 몇 장을 모았습니다. 교환수가 바꿔주든 시절의 전화기 송 수화기 따로 전화기 Keystone 영사기 골동품 아름다운 범선 나제즈다(Nadezhda)호 아름다운 범선 나제즈다(Nadezhda)호 아름다운 무동력 범선 나제즈다호(Nadezhda)2500톤급 세계유명 범선 나제즈다호 입니다. 러시아 범선으로 현재는 블라디보스톡 극동해양대..
1120년된 합천 오도리 이팝나무 합천 오도리 이팝나무 황매산 철쭉제를 보고 정상 황매봉을 등산한 후 하산하면서 가회면 오도리 619번지의 천년 묵은 오도리 이팝나무밑에서 좀 쉬다가 왔습니다. 이 오래된 이팝니무는 사실 정확한 나이를 모르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렇지만 안내석에는 1120년되었다고 적혀있습니다. 5년 전에 왔을 때도 1120년이고 지금도 1120년 된 나무라고 돼있네요. 우리나라에서 이보다 더 나이 많은 이팝나무가 또 있는진 모릅니다. 언제부터인진 모르지만 이 안내석에 1982년에 지정된 것으로 볼 때 지금으로 부터는 1150년도 더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안내석을 매년 다시 기록하지 않는 한 무조건 1120년 된 나무라는 말은 틀린 말이 되고 맙니다..ㅎㅎ 이팝나무는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여 이때쯤..
유동(油桐) Vernicia fordii 나무 꽃 유동(油桐) Vernicia fordii 나무 꽃입니다. 유동꽃은 특별히 색상이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게 생겨서 나름대로 예쁘기도 하네요. 그냥 오동나무보다는 잎이 작습니다. 유동(油桐) Vernicia fordii은 낙엽고목으로서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대극과에 속하는데 오동나무의 일종입니다. 기름오동나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 나무의 열매에서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오동나무는 기름 짜는 오동나무라는 뜻으로 유동이라고 부르며 오래전부터 기름을 얻기 위해 재배하던 나무입니다. 유동기름을 동유(桐油)라고 부르는데 이 기름은 방수력이 뛰어나서 조선시대에는 군인들의 비옷에 발라서 방수복으로 사용한 기름이닙다. 유명한 불경 목판 팔만대장경에도 제작당시 이 유동을 발라서 만들었답니다. 또 기름..
부채붓꽃 Iris setosa 부채붓꽃 Iris setosa입니다. 붓꽃은 종류가 많은데 부채붓꽃은 슾지나 물가에서 잘 자라지만 배수가 잘되는 양지에 적응하여 자라는 꽃입니다. 꽃이 지고 난 뒤에도 부챗살 모양의 아름다운 잎 때문에 관상가치가 뛰어난 식물입니다. 공원이나 산지 화단등 아무 데서나 잘 자라며 늦은 봄부터 초여름 사이에 피는 꽃입니다. 화토장에 그려진 오월난초가 이 붓꽃이랍니다. 부채붓꽃은 학명이 Iris setosa입니다. 붓꽃과-숙근초로써 높이 50-70Cm로 자라며 짙은 보라색이 예쁜 꽃입니다. 색갈이 음지나 양지 또는 영양상태에 따라서 보라색의 농도가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서식환경 음양지-양지-건습도-일반지, 수변, 습지, 수중 상록성-낙엽 내한성-15℃ ~ -20℃
산사(山査) 꽃 가을에 빨간 열매가 조랑조랑 엄청나게 열리는 산사나무의 산사꽃입니다. 산사(山査)는 장미과에 속하는 소목이니다. 그래서 그런지 작은 장미꽃처럼 생겼네요. 자세히 보면 상당히 예쁘게 생긴 꽃입니다. 봄꽃이 다 지고 여름꽃이 필 무렵 하얀 꽃을 피웁니다. 산사(山査)는 한자어로 풀이해 보면 산에서 자라는 아침의 나무라는 예쁜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가위나무라고 부르는데 북한에서는 찔광나무라고 부른답니다. 산사(山査) 나무의 자생지는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 반도부터 북아시아에 걸쳐 자라며 춥고 기후가 가혹한 곳에서도 잘 자라는 나무이며 우리나라 산지에서 가끔 보입니다.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빨간 열매가 열려있기 때문에 조경수로 사용하며 목재도우수합니다. 열매를 산사자(山査子)라고 하는데 아가위당(..
황매산 트레킹(Trekking)후기 트레킹은 해발 몇천 미터가 넘는 고봉의 허리를 도는 알프스나 네팔 같은 곳의 고산을 관광하며 걷는 트레킹(Trekking)도있지만 여행을 하듯이 또는 산책을 하듯 낮은 산 허리를 한 바퀴 돌거나 산 언저리를 걷는 가벼운 등산 같은 운동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어제 다녀온 황매산은 힘 들이지 않고 누구나 산 허리까지 자동차로 도착해서 잘 만들어진 트레킹 코스를 따라서 합천군과 산청군을 넘나들며 철 따라서 철쭉꽃과 억새풀이 뒤덮인 경관을 즐기면서 무리하지 않고 유산소 운동을 할 수가 있어 최고의 힐링 장소로 꼽히는 곳입니다. 황매산 정상까지 가고 싶다면 좀 가파른 계단길을 통과해야 하므로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분이나 노약자는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보통 사람이라면 짧은 거리이기 때문에 쉽게 정상도 밟을 수 있..
자운영꽃 紫雲英 빈 논에 피는 자운영 紫雲英 자운영은 속명으로 풀씨라고도 불리는 콩과의 두해살이풀입니다. 얼핏 보기에 크로바처럼도 보이지만 전혀 다른 식물입니다. 화학비료를 스지 않고 퇴비식물로 심기 때문에 모내기하기 전까지 빈 논에 많이 가꾸던 식물입니다. 지금도 가끔 풋거름 작물로 심는데 어린잎과 줄기는 식용도 가능하며 주로 사료로 사용합니다. 중국 원산인 자운영(紫雲英)은 우리나라 각지에서 널리 재배되는 식물입니다. 식물계-속씨식물군-진정쌍떡잎식물군-장미군-콩목-콩과-콩아과-황기 속-자운영 학명:Astragalus sinicus 이명:Astragalus loto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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