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면 광복동일대의 밤 분위기는 상당히 들뜨고 걷고 싶은 거리입니다.
아직 좀 잃으긴해도 마침 부근에서 모임이 있어서 마친 후 광복동거리와 용두산공원 그리고 부산타워까지 둘러보는 호사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용두산공원의 밤 경치는 많이 달라진 느낌이긴 해도 자세히 보니까 그전 그대로이군요.
아직 연말이 남아있어 그런지 붐비지는 않고 약간 썰렁한 기분마저 들었습니다.
그래도 가져간 카메라로 몇 장 담고 싶은 욕심으로 발품은 좀 팔았습니다.
매년 하는 빛 축제도 아직 무르익진 않았지만 불빛으로 꾸민 조명들은 많이 설치되어 있네요.
한 바퀴 돌고 싶은 지인 몇 분과 함께 잠시 둘러보고 오며 담은 사진으로 블로그일기로 납겨놓습니다.
BUSAN t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