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법(弘法)도량 사진탐방
부산에서 울산이나 양산을 국도로 가려면 우측 들판에 황금색으로
웅장한 아미타여래 좌상을 볼수 있습니다.
홍법사(弘法寺)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로 33번길 202번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의 사찰입니다.
들어서면서 부터 여느 사찰과는 전각 구성부터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너른 잔디밭 마당을 앞으로 하고 주법당과 전각이 하나의 원형 건물로
남향으로 배치된 건물위에 모셔진 웅장한 아미타여래 좌상 때문일까요..
안으로 들어서도 일찍이 많이 봐 왔던 기존의 법당과는 좀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먼저 참배를 하고 여래좌상이 있는 옥상까지 전체를 둘러본후 사진 몇장을 담아 왔습니다.
도량이 주는 느낌은 많은 사찰들의 요사채 형식을 많이 탈피한 혁신적인 느낌이었습니다.
흔히보는 곡선이 아름다운 기와지붕이 있는 전각형태가 아닌 원형다층전각으로 층마다 필요한 불전이
적절히 구성되어 불자들에게 이용도를 극대화 시킨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감히 찍은 몇장의 사진을 올려 함께보려 합니다.
겨울이라 앙상한 나무들과 마른 잔디의 큰 마당이 쉬원하게 좋습니다.
곧 꽃피는 봄이오면 더욱 잘 어울릴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때 다시 오기로 맘먹으며..
수인만 크로즈업해서 담았습니다.
바로 들어갈수 있는 큰 법당안의 모습입니다.
부처님 뒤편 배경낌이 좋았습니다.
정면 큰법당의 천정에 매달린 조형물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