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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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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 자생화 가을 용담 가을 산행때 자주 만나는 유난히 짙은 보라빛 예쁜꽃 용담(龍膽)꽃입니다. Gentiana scabra Bunge 산지의 풀밭에서 자라는 우리 자생화이지만 한국,일본,만주,시베리아 동부 등에서 흔히 보는 여러해살이 풀꽃입니다. 꽃은 종 모양이며 여러개가 밀생으로 자라는데 햇빛에 따라서 자주색 또는 진보라 진청색 꽃이 많지만 노란색 용담도 있다고합니다. 용담(龍膽)꽃이 예뻐서 관상용으로도 흔히 재배하며 한방에서는 건위제로 사용하는 약용식물이기도 합니다. 꽃말은 '애수'또는 '슬픈그대가 좋아요'이군요.용담열매는 꽃속에 있는데 11월부터 겨울까지 길쭉한 열매를 맺는데 익으면 두갈래로 갈라져서 씨가 노출되는데 날개를 달고 날아갑니다. #Gentiana scabra Bunge,#용담,#龍膽,#Gentian,#竜胆(..
용담 龍膽 Gentian 竜胆 りんどう 요즘 산에가면 양지바른 풀섶에 자주색빛갈의 고운 야생화를 흔히 봅니다.주로 여름부터 가을까지 볼게 되는데 봄에 피는 노랑 원추리와 대비되는 느낌으로 유난히 밝고 맑은 자주색의 꽃봉오리가 예쁩니다. 용담은 Gentiana scabra Bunge이며 한자로는 龍膽으로 쓰고 영어로는 Gentian으로 불리며 일본어로는 竜胆 りんどう로 표기합니다. 용담의 학술적 분류는 식물계-현화식물문-목련강-용담목-용담과-용담속-용담입니다. 여러해살이풀로서 우리나라, 중국 동북부, 일본, 러시아 동북부 ,시베리아 동부등지에 널리 분포하는 야생식물입니다. 산에서 주로 볼 때는 아주 작은 키이지만 큰것은 상당히 크고 탐스러운것도 있습니다.색갈은 보통 자줏빛을 띄지만 가끔은 짙은 보라색을 띄는것도 볼 수가 있습니다. 어린싹과 잎은..
가을 산에 핀 용담 가을산행때 만난 짙은 자주색의 용담 요새 산에서 만나는 가을꽃중에서 풀섶에 숨어있는 예쁜 용담만큼 산뜻한 꽃은 없을 것이다. 산국이나 들국화 또는 구절초가 가을을 장식하지만 풀섶에서 짙은 자주색갈로 예쁘게피어 숨어있는듯 머릴 내미는 용담은 참으로 신선하다. 용담은 약용식물로서 맛이 쓰고 성질이 매우 차다. 열을 내리고 염증을 삭이는 작용이 상당히 세다. 특히 간에 열이 성할 때 열을 내리는 작용이 탁월하다. 용담은 뿌리를 주로 쓰는데 뿌리의 이 쓴맛 물질은 겐티오피크린이라는 물질로 입 안의 미각 신경을 자극하여 위액의 분비를 늘리는 작용을 한다 특히 위와 장의 운동기능을 높이며 갖가지 소화액이 잘 나오도록 한다. 용담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비롯하여 갖가지 염증, 암, 류머티스 관절염, 팔다리 마비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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