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612)
팔공산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 팔공산 비로봉을 오르면서 저 멀리 팔공산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이 보입니다. 망원으로 좀 당겨서 찍었는데 황사가 극심해서 먼 곳은 아예 보이질 않습니다. 저 멀리 도시가 안 보여서 마치 배경처리를 한 것처럼 흐리게 보입니다. 휴일이라서 사람들은 많이 올라온 것으로 보입니다.
봄날은 속절없이 떠나간다. 봄꽃이 진한 향기를 뿜지만 봄꽃의 향기는 한 달을 못 갑니다. 곧 무성한 녹음으로 뒤덮여질 것이며 봄날은 떠나갑니다. 동백꽃 붉은 꽃잎도, 샛노란 개나리 덤불도, 하얀 목련꽃 맑은 꽃잎도 찰나에 사라집니다. 속절없이 사라지는 봄날을 바라보며 봄꽃의 추억을 깊게 새겨봅니다.
화창한 봄날 티스토리로 초대합니다. 초대장 매진입니다. 요청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블로그 운영하실 분을 모시는 초대장 봄꽃 피는 계절에 티스토리 블로그 가족을 모십니다. 2018년 봄,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권이 마련되어 티스토리 블로그 가족으로 성실하게 활동하실 분께 나눠드립니다. 비밀댓글로 받으실 이메일 주소 남기시면 검토후에 보내드리겠습니다. 일정기간 개설하지 않는다면 자동으로 회수됩니다. 총 10분께 드립니다. 매진된후 별도로 공지하지 않습니다. 가장 융통성있는 인터페이스 티스토리로 온라인에 날개를 달고 블로그 위너가 되십시오.^^ by RiverWind
화창한 봄날 멋진 원동 매화풍경 부산 근교에서 매화꽃이 제일 볼만한 곳은 원동입니다. 원동 매화단지는 계속해서 넓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순매원 부근의 매실 농장이 제일 하이라이트일 것입니다. 머니 머니해도 각종 기차가 때때로 기적소리 울리면서 매화밭 앞을 질주하는 풍경이 일품입니다. 원동 매화꽃 구경은 매년하고 사진도 찍지만 이젠 너무 자주 보는 풍경이라서 식상할 정도이지만 그래도 봄이 오면 한 번쯤은 생각나는 곳이라서 언급해 봅니다. 순매원 앞을 기차가 질주하는 멋진 풍경입니다. 매화는 역시 고목에 바로 핀것이 품위가 있어 보입니다. 고목에 붙은 예쁜 매화 원동 순매원 앞을 지나가는 KTX 원동 매화꽃 핀 순매원과 낙동강 풍경 매화나무아래 장독대와 풀꽃들 순매원 풍경 등걸에 핀 매화 봄나물 캐는 아낙네
부산의 거대한 정원 금정산 국립공원(!) 부산의 거대한 정원 금정산의 염원 금정산과 금정산성은 거대한 정원입니다. 언제나 맑은 공기가 있고 아름다운 풍경이 있으며 오랜 역사의 흔적 금정산성이 꿈틀거립니다. 고당봉과 고모당과 범어사와 금샘이 스토리를 만들고 금정산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텔링을 합니다. 부산의 진산 금정산은 부산의 척추이며 부산인의 허파입니다. 이렇게 멋진 금정산이 있어 오늘도 오를 수가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보다 나은 환경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되어 유구히 보존되도록 다 함께 힘써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국립공원이 되면 더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금정산 설경(雪景)과 등산후기. 이번겨울이 눈 없이 지나가는 줄 알았는데 봄이 오고 꽃이 피는데 느닷없이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도심에야 금방 녹아 없어졌지만 금정산엔 많은 눈이 2일동안 적설상태로 있었네요. 첫날은 눈이 하루종일 내려서 시야가 흐려 카메라를 가지고 갔지만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는데 연이어 오른 금정산이 어제는 시야도 맑고 눈도 그대로여서 좋은 눈산행을 마쳤습니다. 동문에서 출발해서 범어사로 하산하는 전형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를 이용했지만 눈이 때로는 무릎까지 빠지는 길리라서 상당히 힘은 들었지만 산행하는 재미는 최고였습니다. 고당봉 정상엔 바람에 눈이 다 날려가고 없지만 멀리 사방에 하얀 설산의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는것이 오늘 하루뿐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사진으로 많이 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정도 설경..
산사(山寺)로 가는 길 산사로 가는 한적한 길에 오후의 햇살이 따스하게 내려 비칩니다.산사로 가는 울퉁불퉁 돌길 따라 처진 나무 울타리에서 정감이 느껴집니다. 드문 드문 달린 연등이 햇빛을 받아서 유난히 빛나고 고요한 오후의 산사에서 편히 쉬고 싶습니다.
경주 남산 삼릉곡의 걸작들 삼릉계곡의 천년 걸작은 누가 머래도 가장 대불(大佛)인 삼릉곡 마애 석가여래좌상입니다. 이 사진은 금오봉을 오르면서 멀리서 담은 것입니다. 바위 벼랑에 자연석을 깎아서 자연석 광배로 하고 불상의 상부는 돌출시켜 입체화하고 하부로 내려가면서 평면불로 바뀌는 특이한 작품입니다. 이 계곡에서 가장 참배를 많이 하는 불상이기도 하지만 지금은 출입 통제되고 있는 곳입니다. 불상의 온화하고 잘생긴 형상이 대표적인 통일신라시대의 아름다운 작품 형상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사진을 찍으려고 출입이 통제된 줄 모르고 상운암 부근을 한참 맴돌다가 멀리서 담았습니다. 아래 목 없는 불상 사진은 삼릉곡으로 오르다가 아래에서 만나는 개성 넘치는 작품입니다. 의복의 선각상태가 지극히 아름담고 섬세한 표현으로서 복식을 연구할 수 있을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