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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사진

내가 찍은 감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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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찍은 감성사진

찍어 논 사진을 다시 보면 찍을 때는 몰랐어도 상당히 감성적인 느낌을 받는 것들이 있습니다.
의미를 부여해 보기도 하고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기 도하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오래전에 찍어놓은 사진을 다시 보게 됩니다.

아래에 나름대로 감성적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는 몇 장을 올립니다.

 

인두상
인두상

산행하고 내려오면서 찍은 이 사진은 지는 해가 역광으로 비쳐서 타이밍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질 때 담았습니다.
바위가 사람의 머리형태 그대로 잘 나타납니다.

인두상암(人頭狀巖)입니다. 
등산 스틱을 뒤에 세워봤는데 크기를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골굴사의아침
골굴사의아침

어느 겨울 아침 일찍 골굴사 앞에서 찍은 사진인데 어느 여인이 바깥에서 헌 박스를 주어 가는 모습입니다.
기도하는 마음과 가난한 마음 같은 것이 교차하는 느낌입니다.
 

 

아련한추억
아련한추억

어느 봄날 섬진강 모래톱에서 어린이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입니다.
아련한 어느 지점의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바다농장
바다농장

바다 농장입니다.

농부는 받을 갈고 시를 뿌리지만 바닷가 어촌에서는 바다에 씨를 뿌리고 거둡니다.

어는 오후 물 빠진 바다농장의 허전하고 복잡한 마음이 드는 풍경입니다.

 

안개낀부산항
안개낀부산항

 

부산항의 어느 아침입니다.

무역선 한 척이 우리나라의 상품들을 싣고 대양으로 출발하는데 하얀 물안개가 항구를 덮어서 무엇인가 상스럽고 신비스러운 서기가 서리는
기분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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