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늄 geranium

제라늄(geranium)은 비교적 키우기가 쉬운 관상용 꽃입니다.
피는 계절은 여름부터 초가을에 피지만 실내에서 온습도만 맞으면 항상 피기도 합니다.

쥐손이풀속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인데 종류도 많아서 420여종이나 됩니다.

학명이 제라늄이며 영어로는 Geranium으로 불리는데 우리가 흔히 보는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제라늄이라고 불리는 식물은 사실 펠라고니움(Pelargonium)속의 식물이라고 합니다.

처음 식물들을 분류할 때 쥐손이풀과 펠라고니움속의 식물을 쥐손이풀속의 단일 속으로 묶었는데 1789년 샤를 레리티에르(Charles L’Héritier)에 의해서 펠라고니움속이 분리되었기 대문입니다.

유라시아와 북미 지역이 원산지이며 일부는 열대 기후에서 자생하는 것도있고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는 숙근초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원예쪽에서는 쥐손이풀속의 화초를 숙근 제라늄(Hardy geranium)이라고 부르기도 하네요
꽃은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피며 쥐손이풀속 식물들의 영문 명칭인 크레인스빌(Cranesbill)은 씨방의 모습이 마치 학의 부리를 닮았다 하여 지어진 명칭입니다.

꽃말은 몇가지 되지만 붉은 제라늄(레드 제라늄 Red geranium)의 꽃말은 "그대의 행복" 이네요.

그러나 통털어서 제라늄의 꽃말은 존경,진실한 우정,신뢰,등으로 쓰입니다.

아마도 존경,진실한 우정,신뢰가 합쳐지면 그대가 행복해지는 것이니까 뜻으로 보면 이해가되는 꽃말입니다.

서양에서는 보호라는 뜻으로 protection 또는 선호라는 뜻으로 preference 라고 도 하네요.

제라늄 gerani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