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사진매니어들
부산에서 광안리나 해운대가 잘 보이는 장산에는 사진매니어들이 자주 찾는곳입니다.
날씨가 좀 좋은날엔 사진매니어들을 몇사람씩 만나곤합니다.
여름철엔 부산이 항구 도시로서 통상 운무나 해무 때문에 시야가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매니어들은 밤이 깊어지면 바닷바람이 불어와서 곧 좋아질꺼야 하는 마음으로 밤이 깊어지는줄 모르고 기다립니다.
쉬원한 장산꼭대기에는 여름도 없고 때를 기다리는 사진사만 있습니다.
이제 내려가야지요..?
조금만 더 있으면 시야가 쨍 할텐데.. !
허 참 에라 모르겠다..
밤은 깊어가고 어설픈 찍사는 눈이 빠져라고 바다를 덮고있는 야속한 물안개만 바라본다.
장산꼭대기 야경 촬영
장산꼭대기 야경 촬영
장산 광안대교
장산 야경포인트
장산 야경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