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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유적

고찰의 전각에서 보는 예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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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에서 만난 단청 벗겨진 예술품

고찰 통도사를 돌아보며 전각 한모퉁이에서 단청이 벗겨진 소박한 불화를 만나면서 오랜 역사의 흔적을 느낀다.
쇠못 하나 사용하지 않고 나무 몸통으로 정교하게 끼워 맞춰 건설한 전각의 옛날 대목의 지혜도 느낀다.

지금처럼 컴퓨터로 작업한 정교한 설계도면 대로 건축한것은 아닐것이며 
지금처럼 캐드로 작업한 정교한 설계도가 없이 옛날 대목이 지은 전각은 아직도 우수한 내구성으로 잘 보존되고 있다.


어떤 면에서는 아이러니 하게도 과학에 의해서 발전하는것이 아니고 퇴보하는것은 아닌지 의구심 마저 든다.
물질이 풍요하고 없는것이 없고 편리한 공구나 기계 장비가 넘처나서 그런것들을 사용해서 건축하는데도 
왜 오래전에 쇠못하나 사용하지 않고 나무로만 조합한 목조 건축물이 뒤틀리지도 않고 단단히 버티는지 모르겠다.

단청이 벗겨진 우수한 목 조각예술품을 보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고찰의 전각에서 보는 예술품단청벗겨진 예술품




고찰에서 만난 단청벗겨진 예술품단청벗겨진 예술품





고찰에서 만난 풍경고찰에서 만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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