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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 전경 겨울 오후 미륵사 바위벼랑에 햇빛이 가득합니다. 깊은 숲 속 험한 바위벼랑에 자리 잡은 미륵사 주변의 나뭇잎이 다 떨어지고 요사채들이 좀 더 잘 보입니다. 겨울 앙상한 수림과 바위벼랑의 미륵사 전경이 또다른 느낌을 줍니다.
와우정사에서 보는 예술품 와우정사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예술품 우리나라 국보 반가사유상과 흡사하며 대단히 아름다운 불상입니다. 아래는 여느 사찰의 불탑과는 좀 다른 모습의 석탑입니다. 마당엔 하얀 눈이 도화지처럼 깔리고 햇빛은 비스듬히 비추는 오전에 담은 석탑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동남아 불탑들을 잘 모르지만 남방불교의 색채가 강한 작품으로 알려진 석탑들입니다. 약사여래상이 팔상도를 바라보는 작품입니다.
한겨울에 찾아간 와우정사. 한겨울에 찾아간 와우정사. 한번 가 보려고 벼르던 중 좋은 기회가 생겨서 탐방한 와우정사는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사찰에서 신라 시대 창건이라든지 고려 때의 사찰이라든지 하는 역사 깊은 이야기를 전해 듣지만, 여기 와우정사는 유명한 국보급 문화재가있는 역사가 깊은 사찰이 아닌데도 경기 특히 용인지역에서 유명한 사찰로 알려 저 있습니다. 가람을 들어선 첫 느낌은 지금까지 봐 왔던 사찰분위기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전신불을 주로 봉안하는 대부분의 사찰들과는 달리 커다란 불두상을 석탑 위에 봉안한 모습이 특이합니다. 특히 이 부처님상은 목불(木佛)이라고 하는군요. 불자가 바라보는 부처상의 재료가 무엇이든 상관없지만 신선한 느낌으로 경내를 들어섰습니다. 약간 경사진 언덕마다 조성된 탑과 불교적인 ..
부엉산에서 보는 오륜대의 초겨울 오륜대를 한 바퀴 돌면서 마을뒤편 부엉산에 올라서 내려다보는 풍경을 담은 사진과 수변지역풍경입니다. 겨울이 한창이지만 부산에선 아직도 노란 단풍이군데 군데 보여서 보기가 좋은 경치입니다. EXIF 정보를 보면 12월15일담은사진이군요.
낙동강변 초겨울 산책길 풍경 중부지역에 많은 눈이 오고 있다는데 부산의 낙동강변은 깊은 가을의 끝자락입니다. 마지막 갈대꽃이 은빛으로 일렁이고 사람들은 풀숲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깊은 가을이라기엔 너무 늦었지만 부산은 12월초에도 가을인 것은 사실입니다. 수양버들은 이제사 색갈이 곱게 물들고요.. 산책길에서 만나는 이 아름다운 계절의 여운도 곧 사라질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산책길에 매서운 강바람이 불어 황량한 겨울이 곧 닥치겠지만 아직은 강변이 그리 춥지도 않고 한가롭기만 합니다. 갈대숲 버들잎 노랑 산책길은 꿈길같이 아릅답습니다. 화명 도심 산책길에도 이제야 단풍이 제 색깔을 냅니다. 먼저 떨어져 시든 단풍과 빈 의자가 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세차게 달리며 바람을 가르는 자전거 마니아들은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다 많습니다. ..
금정산 의상봉 원효봉 고당봉 폰카로 담은 금정산 사진입니다. 바람 불고 추운 날 산행하면서 폰카로 담아 온 사진입니다. 언제 봐도 의상봉과 원효봉사이의 경관이 제일 맘에 듭니다. 부산의 진산은 금정산이고 주봉은 고당봉이지만 동문에서 가다 보면 만나는 의상봉과 원효봉 사이에서 제일 많이 머무는 것은 이 구간이 가장 산세가 좋기때문입니다.
연말 밤에 보는 광복동과 용두산공원-부산타워 연말이 되면 광복동일대의 밤 분위기는 상당히 들뜨고 걷고 싶은 거리입니다. 아직 좀 잃으긴해도 마침 부근에서 모임이 있어서 마친 후 광복동거리와 용두산공원 그리고 부산타워까지 둘러보는 호사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용두산공원의 밤 경치는 많이 달라진 느낌이긴 해도 자세히 보니까 그전 그대로이군요. 아직 연말이 남아있어 그런지 붐비지는 않고 약간 썰렁한 기분마저 들었습니다. 그래도 가져간 카메라로 몇 장 담고 싶은 욕심으로 발품은 좀 팔았습니다. 매년 하는 빛 축제도 아직 무르익진 않았지만 불빛으로 꾸민 조명들은 많이 설치되어 있네요. 한 바퀴 돌고 싶은 지인 몇 분과 함께 잠시 둘러보고 오며 담은 사진으로 블로그일기로 납겨놓습니다. BUSAN tower
부산 동해안 절경 달맞이고개를 넘어서면 송정이 나오는데 송저해수욕장을 지나가면 동해안 경치들이 제대로 펼쳐집니다. 계속해서 아름다운 해변길이 이어지는데 간절곶까지 아름다운 경치는 이어집니다. 대도시 울산 공업지역에서는 잠시 자연 풍광이 어지러울 수 있지만 또다시 감포까지 아름다운 풍광은 계속됩니다. 동해안의 아름다운 풍과의 시작은 송정항 부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송정을 지나면서 등대를 중심으로 몇장 찍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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