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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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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화엄사 각황전(求禮 華嚴寺 覺皇殿)앞 석등(石燈). 구례 화엄사 각황전(求禮 華嚴寺 覺皇殿)앞 석등(石燈). 구례 화엄사의 각황전 앞 석등은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 중엽에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전라남도 구례군 화엄사 각황전 앞에 있는 남북국 시대 신라의 석등입니다. 1962년 12월 20일 대한민국의 국보 제12호로 지정되었으며 각황전 앞에 있는 높이 6.4미터, 직경 2.8미터의 대 석등입니다. 기석은 8각, 간석은 병 모양으로 중간에 띠를 둘렀고, 각 면에 꽃무늬가 새겨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석등 중에서 가장 큰 것입니다.신라 시대 불교 전성기의 특징을 보여주는 대표적 작품이며 각황전과 함께 구례화엄사에서 뛰어난 작뭄으로 손꼽히는 문화재입니다.주소: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12. 구례화엄사를 방문해서 담아온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
부처님 수인(手印). 수인(手印)은 부처님의 덕과 보살 서원을 나타내는 손 모양을 의미합니다. 수인(手印)이라고 하는 불상의 손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덕을 나타내는 것이며 손가락으로 모양을 만들어 표현을 하는것입니다. 인계(印契), 인상(印相), 밀인(密印), 계인(契印)이며 불교적 중요한 의미를 나타내는것입니다.불상마다 아무렇게 표현되는것이 아닙니다.그렇기 때문에 수인만 보고도 무슨 불상인지를 구분할수가 있는것입니다. 수인은 석가모니부처님의 근본 5인(印)과 아미타 부처님의 구품인(九品印), 비로자나 부처님의 지권인(智拳印)등이 있읍니다. 2017/08/20 - [건축 예술 작품] - 나무로 깍은 거북이 자물쇠2017/08/16 - [역사 문화유적] - 범어사 지장암(梵魚寺地藏菴) 탐방.2016/12/0..
고성(固性)의 옛터에서 그때를 상상(想像)한다. 금정산성 제 1망루에서. 한여름 산행하다가 고성의 옛터를 바라본다.오래전에 여기가 부산을 방어하는데 중요한 지역일때 어느 병사가 장창을 들고 저 아래를 보며 망을 보던곳이다.이런 망루가 금정산성에는 4개가 있는데 이곳이 제1망루터다. 망루는 어디로 날아가고 성벽만이 그때를 상상하게 하지만 차라리 이대로가 좋다. 그 오랜세월이 지난 지금 망루를 온전히 복원해서 깨긋한 건물이 서 있는것 보다는 성벽만 남아있는 이대로가 훨신 역사성이 돋보이고 스토리가 엮여지기 때문이다. 이곳을 보면서 전국적으로 역사유물을 복원하여 새 건물들을 세워 놓는데 여기처럼 적당히 허물어진대로 두는것도 복원 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참고로 이 망루는 대한민국 사상 최강 최악의 태풍으로 기록되고있는 1959년 9월 12일 오전 ..
고대인들의 주거형태 복원 고대인들의 주거형태 5세기경 발달한 부산 청강리 유적지의 주거형대 복원 보습입니다.1500년전에 이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흔적을 발굴해서 그것들을 기본으로 복원한 것들입니다. 실제로 이런 모습의 집모양 토기들도 출토된것으로 볼때 비슷한 형태의 집에서 살았을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사진은 기장 박물관뒤에서 찍은것입니다. 2017/04/24 - [역사 문화유적] - 고대인이 남겨놓은 메시지2013/12/09 - [역사 문화유적] - 아름다운 가야유물2013/12/23 - [역사 문화유적] - 선사유적지 반구대 암각화
범어사 지장암(梵魚寺地藏菴) 탐방. 범어사 지장암은 범어사를 들어가는 차도를 꼬불꼬불 한참을 올라가면 도로를 가로질러서 큰 산문이 나오는데 산문 조금 덜가서 우측 길 위에 있는 자그마한 암자입니다. 이름이 암자이긴 해도 있을건 다있고 가람분위기가 화려하지 않고 고즈넉하며 청아한 느낌을 받아서 좋은 곳입니다. 사찰 바로 앞의 큰키 사철나무는 이 가람을 보호하는 보호수로서 아주 잘 가꾸어 져 있습니다. 마침 하얀 등이 달려있고 경내에서 무슨 재를 지내는 소리가 들리는날 방문했네요. 범어사의 산내 암자이지만 규모가 상당하긴해도 가까운 본찰 법어사에 비해서 조용하고 아늑하기까지해서 좋습니다. 주 사채 극락전을 중앙에 둔 지장암은 1900년에 창건한 절이며 옛 이름은 금포암이라고 하며 작은 초암이었던 수행암자였다고 합니다. 그때는 범어사에서 이용하..
놀라운 고구려 고분벽화 고구려 고분 벽화를 보면서 전율같은 충격을 느낀다. 5세기경에 그린 벽화라고 하는 시간간격이 쉽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놀라운일이 아닐수 없다.
심안(心眼)을 보면서 눈으로 보지 않는다고 못보는것은 아니다. 세상은 차라리 보지 않는것이 낳을지도 모르지 않는가. 정의의 여신 디케는 눈이 있어도 가리지 않는가 말이다. 경주 남산에서 머리없는 불상을 만나면서 깊은 심안을 느끼게 됩니다.
고독한 수문장 고독한 수문장 하늘로 달아 올려 버리는 폐쇄형 성문앞에서 사자상이 고독한 수문장을 맡고있다. 세기가 지나가는 긴 세월속에서 항상 그자리에서 충직한 임무를 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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