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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석조각에서 본 이름 모를 동물 사찰에서 석물들을 자세히 보면 상당히 추상적인 표현들이 많습니다. 아래 사진은 어느 사찰의 탑신에 조각된 동물을 찍은 것입니다. 무슨 동물인진 모르지만 간략하게 표현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섬세한 형태를 보여주는 우수한 동물형상입니다. 개 같기도 하지만 공격성이 느껴지는 맹수 종류인 것 같은 느낌도 받습니다. 우리나라에 없는 동물의 형상일지도 모릅니다. 역동적으로 표현된 동물 조각 사진 3점입니다. 문화유적 까지는 아닐지라도 사찰에는 곳곳에 숨어있는 우수한 예술품들이 많습니다.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이런 작품을 발견하고 찍을대 흥분되고 즐겁습니다.
대규모 잠자리떼 - 지리산에서 지리산에는 벌써 고추잠자리가 절정기에 들었습니다. 고산 지대에서는 잠자리들이 빨리 오는 겨울을 대비해서 벌서 가을 고추잠자리가 짝짓기 행사에 나선 것입니다. 빨리 오는 고산지대의 겨울에 비춰 볼때 이미 가을이 온 것입니다. 2018년 7월 7일 한여름 무더위에 전국이 펄펄 끓는데 장터목 기후판은 23도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고추잠자리들의 장관이 마치 대규모 전투기가 공습을 하는 것 같습니다. 지리산에서 풍경 담는데 잡힌 고추잠자리 사진입니다.
작은 나팔꽃 자생화 둥근잎유홍초 여름철 풀숲에서 흔히 보는 짙은 분홍색의 빨간 나팔꽃 같은 유홍초(留紅草, Quamoclit pennata)입니다. 나팔꽃 보다는 꽃이 좀 작습니다. 아주 예쁘게 생겨서 관상용으로 울타리에 옮겨심기도하는 야생화입니다. 이름을 몰라서 작고 빨간 나팔꽃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유홍초(留紅草,Quamoclit pennata)라고 하는데 정확히 둥근 잎 유홍초입니다.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 들어온 귀화식물로서 덩굴성 한해살이풀입니다. 한국 풀섶에서 흔히 보는 여름 야생화입니다. 둥근 잎유홍초(Quamoclit coccinea)와 구별된 되는 새깃유홍초도 있습니다. 짙은 분홍색의 나팔꽃 안에 노란 별무늬가 정말 예쁜 꽃입니다. 식물계-속씨식물군-진정쌍떡잎식물군-국화군-가지목-메꽃과-유홍초 속-유홍초..
은구슬 물방울 은구슬입니까? 물방울이 정말 아름다운 보석처럼 빛납니다. 살살 굴러가면서 주위의 경치를 흡수하여 거울처럼 보여주는데 환상적이 비니다. 토란잎 위에 굴러 더니는 물방울입니다. 이렇게 멋진 보석은 없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안전사진 공모전 수상 찍어놓은 사진과 공모전 내용이 부합되는 것 같아서 응모했는데 은상으로 뽑아줘서 기분좋습니다. 아직 사진공개는 안되었네요.. 공개되면 함께 올리기로 하고..ㅎㅎ 나의 사진으로 만들어가는 안전한 대한민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상은 고용노동부 장관상.
산골 바위틈에 핀 노란 야생화 등산하면서 바위틈에 핀 노란 꽃이 상당히 예뻐서 담았습니다. 작은 꽃인데 바위틈에 자리잡고 옹기종기 피었네요. 야생화로서 예쁘고 관상용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되는데 워낙 야생화이름을 잘 모르니까 유명한 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분이 댓글로 알려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이 사진은 고당봉아래 바위틈에서 찍은 것인데 크기를 짐작하기 위해서 등산지팡이를 옆에 놓고 찍었습니다. 추기: 양지꽃이라고 합니다.
해안에 부딪히는 파도 태풍이 지나가면서 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웅장하게 부딪치며 굉음을 냅니다. 파도가 해안가 작은 암자를 집어삼킬 것 같습니다. 부산에서 동해안 따라가다 보면 파도치는 해안절경이 연속됩니다. 이 사진은 오랑대에서 대변방향으로 가다가 담은 것입니다. 카메라만 있다면 누구나 샤터를 누르지 않고 지나갈 수는 없습니다.
때죽나무 꽃 때죽나무 꽃은 5월에서 6월에 걸쳐 산기슭이나 시골 동네 길가에서 하얗게 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꽃이 지고 나면 동골 동골한 열매가 조랑조랑 엄청나게 아래로 달리는데 열매도 보기 좋습니다. 때죽나무꽃은 잎사귀와 함께 하얗게 많이 피는데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한 색깔과 정확한 6 각별모양으로 예쁘게 피지요. 어릴 적에 동네 아저씨들이 때죽나무 가지를 한단 가지고 물가에서 떡방아찓드시 바위에 두드려서 때죽나무 수액을 흘려보내면 고기들이 하얗게 떠 오르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실제로 때죽나무 열매나 잎 속에는 작은 동물들을 마취시킬 수 있는 에고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속명은 Styrax이고 이는‘안식향을 산출한다’는 뜻의 그리스어 ‘Storax’에서 유래되었답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 등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