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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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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먹는 청설모(靑鼠毛) 목마른 청설모(靑鼠毛)가 바위에 고인 물을 마시고 재빨리 돌아가는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신경이 예민해서 제대로 마시기나 했는지 모르겠네요.입에 물이 뚝뚝 떨어지면서 도망가기 바쁘군요. 물먹는 순간 위험을 경계하는라 아주 예민하게 움직이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해칠것으로 알기 때문일것입니다. 청설모가 바위에 고인 물을 주위 경계를 하면서 신중하게 먹는다. 아주 예민하게 움츠리면서 빨리 먹는다. 제대로 먹기나 했는지 재빨리 되돌아서 도망간다. 턱에 물방울이 주룩 떨어지면서 도 가는것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청설모는 한국 청서라고 하며 영어로는 Sciurus vulgaris coreae라고 불립니다. 청서는 red Squirrel의 한 종으로서 옛부터 청서(靑鼠) 또는 날다람쥐라고 부르고..
바람부는날 바닷가에서 바람소리가 무섭게 나던날 바닷가에 나갔습니다. 때때로 가 보는 오랑대 부근은 편하게 바다 바람을 맞으며 쉴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바람부는날 카메라를 들고 잠쉬 쉬면서 몇장 담아온 사진입니다. 파도가 오랑대 작은 암자를 집어 삼킬듯 부디치며 굉음을 쏟아내는것을 보면 쌓인 스트레스가 확 날아 갑니다.거센 파도치는 바다를 바라는 재미는 이 때문입니다. 조용한 바다는 센치멘탈 해 지기 쉽지만 거센 바람불어 파도치는 바다는 희망과 용기를 느끼게 해서 좋습니다.
몽골 독수리의 인식표 T9 몽골에서 대한민국 부산 지역 까지는 직선거리로도 약 2,500Km 되는 머나먼 거리입니다. 거대한 몽골 검은 독수리는 몽골초원의 한겨울 혹독한 추위를 피해서 남으로 남으로 비행하며 이곳 김해까지 찾아옵니다.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퇴래리 논바닥과 농로입니다. 한겨울을 우리나라 남부지역 특히 이곳에서 보내는 이유는 모르지만 여기서 겨울을 나고 다시 돌아가는 철새입니다. 이 거대한 철새를 화포천습지생태공원-학습관을 가는 한림로를 지나다가 도로위에 서성거리는 것들과 본의든 아니든 논바닥에 앉아서 아침 햇빛을 쬐는 덩치큰 시커먼 무리들과 마주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놈은 근사하게 T9라는 인식표를 떡 달고 있습니다.아마도 조류전문가들이 연구목적으로 매단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 손에 한번 잡힌적이 있다는 증거..
옛날 시골풍경 조선시대 시골풍경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고즈녁하고 평화롭습니다. 과거가 그대로 존재하고 현대인이 그 안에서 삶을 이어가는 곳입니다. 보여주기식으로 꿈닌것이 아니고 실제로 사람들이 살아가는 현장입니다. 순천시 낙안읍성 마을입니다. 돌담길이 있고 흙길이 있는 시골동네 그대로입니다. 마을 한가운데 큰 정자나무가 있고 지방관아가 있는 큰 동네입니다. 옹기종기 초가집이 모여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 그대로입니다. 옛날 환경 그대로 보존하고 현대인이 살아갑니다. 모르긴 해도 상당히 불편한것이 많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산사(山寺)의 가을 아름다운 가을이 산사에 가득합니다. 붉은 단풍이 햇빛을 받아서 불타는듯 아름답습니다. 사찰의 색갈좋은 단청도 단풍때문에 퇴색되어 보입니다. 이 아름다운 가을에 사찰을 방문한 행운을 담아 온 것입니다.
대동화명대교(大東華明大橋) 야경 보통 부산사람들은 화명대교라고 하는데 정식명칭은 대동화명대교(大東華明大橋)입니다.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초정리와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사이를 잇는 다리이기 때문에 두 지역간의 갈등을 해소 하기 위해서 명칭에 대동-화명을 함께 넣은것입니다. 길이는 1,544 미터이며, 폭은 17.8 미터 ~ 27.8 미터로 왕복 4차로입니다. 화명신도시가 생긴후 필요한 교통시설이지만 아직도 원활하게 이용되고 있지는 않지만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뛰어난 경관때문에 잘 알려진 교량입니다. 야경을 찍으려고 맘먹고 일찍 가서 운동도하며 배회하다가 어두어진 후에 몇장 담아와서 보관중인 것입니다.
금정산성 원효봉-의상봉 가는길 산행하며 담아둔 금정산성 사진입니다. 금정산성(金井山城)은 부산광역시의 진산 금정산에 있으며 행정구역 부산시 금정구 금성동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곽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그 이전부터 존재했던것입니다.1971년 2월 9일 대한민국 사적 제215호로 지정된 역사문화유적입니다. 기록으로 남은것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문에 금정산성이 재 설치된것으로 알려 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산성입니다. 전체 금정산은 금정구,북구,동래구,경남 양산시까지 경계를 함께 이루고 있는 큰 산입니다. 약 17 킬로미터 길이에 1.5~3 미터 높이의 성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 내부는 산성마을을 감싸고 있는 형태이며 중앙에 장대가 있고 총 넓이는 8.2 제곱킬로미터입니다. 동서남북의 4대문과 중앙장대와 제1,2,3,4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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