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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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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강변 산책길 아름다운 가을이 떠나가는 강변길 눈부신 햇살 사이로 사람들은 아침 산책을 합니다. 초겨울이 다가온 싱그런 아침 강변엔 아직도 가을이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을과 겨울 사이로 통하는 강변 산책길엔 갈대꽃이 하얗게 나부끼고 길걷는 사람들은 씩씩하고 희망적인 모습으로 걸어 갑니다. 아침 햇빛이 쏟아지고 붉은 가로수가 빛나는 아름다운 강변길을 걷습니다.
배추밭 - 가을걷이 겨울이 오기전에 텅빈 배추밭이 쓸쓸하기만 한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겨울 밥상을 지킬 배추김치로 거듭난 흔적입니다. 매년 김장철이면 희비가 엇갈리기도 한 김장배추 농사를 짖는 사람들의 목소리와 미리 밭떼기로 일직 사놓은 상인들간의 목소리입니다. 어느 한쪽은 속상하고 어느 한쪽은 기쁜일이 되기 때문입니다.올해는 크게 상인과 농부와의 갈등이 없는것으로 알려 지고 있지만 그래도 억욱한 농부도 있을것이며 재미가 없는 상인도 있을것입니다. 그래도 이 배추밭은 깨끗이 전부 수확한 흔적으로 볼 때 괜찮은 결과일 것입니다.어떤 해는 속상한 농부들이 배추밭을 갈아 업는 경우나 상인들이 배추를 가지고 가지 않는 때도있습니다.가을의 끝자락 겨울의 시작 김장배추 밭을 담은 사진입니다.
조화(造花)같은 진짜꽃 진짜 같은 가짜꽃은 많습니다. 그렇지만 아래 두 종류의 꽃 사진은 꼭 조화(造花)같이 보이지만 진짜꽃입니다. 화원이 아니고 어떤 영업집에 이 꽃이 있었다면 조화로 여기고 자세히 보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가까이 몇번 봐도 진짜인데 질감이나 분위기나 색감이 꼭 조화(造花)인 줄 알았습니다. 이 꽃 이름은 모르지만 사진으로 담아 오길 잘했다고 생각 듭니다. 이름은 차츰 알아 가기로 하고 , 아마도 열대지방 원산인 듯합니다. 듀란타 레팬스(Duranta repens,) 꽃 / 밸런타인 재스민꽃, 밸런타인꽃 이라고도 함 학 명:Duranta repens / 영 명:golden dewdrop, pigeonberry, skyflower 원산지: 서인도 제도, 태국, 플로리다, 멕시코, 브라질 /번식: 꺾꽂이, 씨 뿌..
폭죽초 Firecracker Plant 원산지가 멕시코인 폭죽초는 미국, 멕시코등 열대아메리카에 분포한다. 영어로는 Firecracker Plant이며 관상용 식물이다. 폭죽이 터지는 모양을 연상케 해서 폭죽초라 하는데 불꽃놀이 할 때 불꽃이 올라가는 모습 같기는 하다. 영상 10도 이상이면 봄부터 가을까지 피는데 기온만 맞으면 겨울에도 핀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 식물이기 때문에 추위에는 좀 약한 편이지만 약간의 보온 시설을 한다거나 집안에선 겨울도 어려움 없이 난다. 포기번식이 왕성하게 이루어 짐으로 화분에서도 금방 분열한다. 외국에서는 루셀리아, 코랄 플랜트라고도 하는데 강렬한 붉은색이 바닷속의 산호 같다고 하여 코랄 플랜트라고 도 하는 것이다. 붉은 찔레꽃 Rosa multiflora 붉은 찔레꽃 Rosa multiflora 붉은 찔레꽃..
이름 모르는 예쁜꽃 멀리서 하얀 꽃을 당겨서 찍었는데 생각밖으로 예쁩니다. 무슨꽃인지 이름은 모릅니다. 하얀 색갈로 다른 나무밑에 피었는데 담아와서 정리하다 발견한 것입니다. 찍을때와는 다르게 완전히 하얀색갈은 아니군요. 온실에 있는 많은 꽃들중에서 담은것이기 때문에 이 꽃의 정보를 알 수가 없었네요.
아메리카블루 열대식물관에서 담은 푸른색 꽃입니다. 아메리카 블루라고 하는 꽃입니다. 상당히 연약해 보이고 하늘거리는데 앉아 있는 벌인지 파리인지 몰라도 색갈이 파란색입니다.벌이건 파리이건 이런건 첨보네요. 아메리칸블루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좋은 정원수로 추천은 많이 하고 있긴한데 꽃은 소품으로 괜찮은것 같습니다. 오래 가지는 않는다고들 하는군요.
고가(古家) 처마끝에 드리워진 늦가을 아직도 가을의 꼬리가 고가(古家)의 처마 끝에 걸려 있습니다. 늦가을 긴 꼬리는 남도(南都)의 어느 고가(古家) 처마 끝에 드리워진 체로 언제 떠날지 모릅니다. 북쪽 지역에는 첫눈이 온 지 이미 오래인데 여기 남도의 따뜻한 마을 고가의 처마 끝에는 늦가을이 이제야 한창인 것 같이 보입니다. 담장이 이파리가 싱싱하고 색깔도 윤기 나는 색깔은 아직도 한참 더 있어야 떠날 것 같습니다. 여기 철 모르는 이 가을에게 이미 겨울이 온 지 한참 되었노라고 채근해 볼까…. 나는 오늘 가을이 한창인 고가(古家)의 뒤꼍에서 카메라를 들고 어슬렁 거리면서,. 이제야 겨우 깊은 가을 속에 빠진 정취를 깨우지나 말아야지. 아름다운 범선 나제즈다(Nadezhda)호 아름다운 범선 나제즈다(Nadezhda)호 아름다운 무동력 범..
군계일학(群鷄一鶴) 큰고니와 철새들 을숙도에서 철새를 보면서 담은 몇장의 사진입니다. 군계일학(群鷄一鶴)이라는 말이 생각나는 모습입니다. 큰고니 한마리가 유유히 헤엄쳐 가는 모습은 너무 월등해서 군계일학(群鷄一鶴)이라는 표현도 모자랄 정도 입니다.일본에서는 백조라고도 하는 이 하얀 큰 고니는 정말로 우아합니다. 여유 만만 자신감 만만 귀티가 철철 흐르는 우아한 모습이 이런것일 것입니다.그냥 새 한마리를 두고 너무 칭찬 하는것 같지만 청둥오리나 물닭등 다른 철새들이 모여 있는 늪지 언저리를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참 멋있는 것은 누구도 부정 할수 없을 것입니다. 원래 군계일학(群鷄一鶴)이라는 말은 닭의 무리 중에 학 한마리가 섞여있어서 유난히 돋보인다는 말 이지만 ,실제로 쓰임새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출중하게 뛰어난 인물을 이를때 주로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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