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놀던 그 동산에 "예 섰던 그 큰 소나무"라는 노래 가사가 생각납니다. 안개 자욱한날 사진을 찍으면서 동구밖 동산에서 바람맞으며 뛰놀던 아련한 어린 시절이 떠 오르네요. 세상은 많이 보이는것 보다는 적당히 가려지는 것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자꾸만 들추어 내는것 보다는 적당히 덮어 줄 때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하얀 눈이 세상을 덮을때 그 아름다운 전경이나 짙은 안개가 적당한 거리의 사물을 덮어 줄 때 이렇게 아름답게 보입니다. 안개 짙게 깔려 지척을 분간할 수없지만 보일만큼 보이는 것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옛 동산에 올라 작사 : 이은상 작곡 : 홍난파 내 놀던 옛 동산에 오늘 와 다시서니 산천의~구란 말 옛 시인의 허사로고 예 섰던 그 큰 소~나~무 베어지고 없구려 지팡이 도로 짚고 산기슭 돌아서니 어느 해 풍~우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