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정자 사진입니다.
아래 정자는 한국정자의 멋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4각 정자가 봄 꽃이 드리워진 아래에 정말 멋진 자태를 보여 줍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아름다운 한복을 입은 조선 여인 같은 느낌입니다.
단순하고 작고 호화롭지 않으며 높은곳에 누각처럼 버티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커다란 기둥으로 대궐처럼 지은 정자도 아닙니다.
우리나라에는 정자가 많습니다.
좀 괜찮다 싶은곳엔 으레 정자 하나쯤은 세워야 하는 것처럼 팔각정자, 육각정자, 오각정자, 4 각정자, 둥근 정자 등 그 모양이나 구조도 각양각색으로 수많은 정자가 있습니다.
때로는 멋스러운 것도 있고 때로는 엉성한 구조와 어설픈 폼으로 지어진 것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차라리 농막 같은 순수함이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곳도 있긴 합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인증숏 하나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