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같이 푸근한 초겨울 낙동강변입니다.
삼락지구 낙동강변은 이맘때 특히 아름답습니다.
시야가 탁트인 강물이 좋고 적당히 물들어 있는 나무색갈이 초봄처럼 좋고 풀밭이 건조해서 칙칙하지 않아서 길걷기가 좋고 하늘도 맑고 걸어도 땀나지 않아서 상쾌해서 좋습니다.
가족과함께 지인과함께 친구와함께 부부나 연인끼리 체력이 허락하는 대로 무한정 걸을 수가 있습니다.
전문적으로 길걷기를 하는 분이라면 쉬엄쉬엄 몇박 하면서 경상북도 구미까지도 갈 수가 있습니다.
길은 부산에서 부터 아니겠습니까.
갈맷길 해파랑길 다 부산에서 출발하여 국토 종주가 가능한 아름다운 우리길 초입이 여기랍니다.
어제 일요일 간단한 길걷기 하며 삼락지구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낙동강변 삼락지구의 초겨울 풍경
낙동강변 삼락지구의 초겨울 풍경
낙동강변 삼락지구의 초겨울 풍경
사지에서 나오는 새는 철새가 아니고 때마침 지나가는 비들기 떼입니다.
낙동강변 삼락지구의 초겨울 풍경
낙동강변 삼락지구의 초겨울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