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위당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사(山査) 꽃 가을에 빨간 열매가 조랑조랑 엄청나게 열리는 산사나무의 산사꽃입니다. 산사(山査)는 장미과에 속하는 소목이니다. 그래서 그런지 작은 장미꽃처럼 생겼네요. 자세히 보면 상당히 예쁘게 생긴 꽃입니다. 봄꽃이 다 지고 여름꽃이 필 무렵 하얀 꽃을 피웁니다. 산사(山査)는 한자어로 풀이해 보면 산에서 자라는 아침의 나무라는 예쁜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가위나무라고 부르는데 북한에서는 찔광나무라고 부른답니다. 산사(山査) 나무의 자생지는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 반도부터 북아시아에 걸쳐 자라며 춥고 기후가 가혹한 곳에서도 잘 자라는 나무이며 우리나라 산지에서 가끔 보입니다.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빨간 열매가 열려있기 때문에 조경수로 사용하며 목재도우수합니다. 열매를 산사자(山査子)라고 하는데 아가위당(..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