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휴암(休休庵)의 천수천안관세음입상(千手千眼觀世音立像)과 약사여래입상((藥師如來立像).
동해안의 절경지에 자리잡은 휴휴암(休休庵)을 들리면 마음이 편안하고 오래 머물고 싶어 진다.
동해해안은 비교적 가파른 해안선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휴휴암 앞에는 너르게 깔린 바위들이 퍼저있고 그중 한 바위는
법회라도 열수 있을만큼 널찍하게 펼쳐진 예사롭지 않은 바위가 눈에 들어온다.
자연석으로서는 이만큼 너른 바위는 본적도 없으며 아마도 여기 말고는 없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해안 언덕에 자리잡은 휴휴암(休休庵)의 전각과 불사채들은 좁은 공간들을 잘 활용해서 요소요소에 배치되어 있다.
휴휴암을 들리면 경내가 특별히 깨끗하고 단아하며 해안절경과 잘 어울어진 것을 느낄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를 알것같다.
여느 사찰에서 볼 수 있는 천수천안관세음입상(千手千眼觀世音立像)과 약사여래입상((藥師如來立像)이지만 이곳에 봉안된 모습은 금방이라도 무어라고
말할것 같은 인자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느낄수 있다.
바닷가로 내려가면 마당바위라고 하는 너른 바위가 있는곳을 연화대라고 하는데,
여기를 내려가 보면 이곳을 휴휴암(休休庵)이라고 한 이유일 것 같은 너른 암반이 평화롭고 여유롭다.
이곳을 방문하고 바닷가의 너른 바위때문에 마음까지 여유롭고 휴휴암(休休庵)의 이름처럼 세월과 함께 여유롭게 살고 싶어진다.
아래 사진은 마당바위와 아름다운 천수천안과음입상과 약사여래입상을 감히 담아 온 사진입니다.
천수천안관세음입상(千手千眼觀世音立像)
약사여래입상((藥師如來立像)
마당바위-연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