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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동물-곤충

물닭 - coot, Fulica a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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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닭: coot, Fulica atra

물닭은 가까이에서 보면 정말로 닭처럼 생겼고요.
물가의 언덕에 올라와서 돌아다니는것을 보면 물닭이라고 말 안하면 까만 닭이 돌아 다니는 줄 알 정도였답니다.


물에 헤엄치고 다닌때는 멀리서 보면 꼭 까망 비닐봉지가 동동 떠 다니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온몸이 새까만 색갈이며 눈도 까만 색갈이네요.


뜸부기과의 습지 조류라고 합니다.
주로 호수나 강가의 갈대 근처에서 살며,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많이 분포 한답니다.
한국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데 보통민물가, 하천, 저수지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고 하는데
부산지역에서는 4계절 내내 볼 수 있습니다.

종종 오리처럼 크기가 비슷한 다른 새들과 무리를 지어서 생활하기도 한다.
수영을 그다지 잘하는 종이라고 합니다.

위협을 느낄때 갈대를 물고 물속에 잠수를 하는 모습도 목격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그냥 물위로 반쯤 날아가고 반쯤 걸어가는 독특한 질주를 하네요.


동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1AEDaFI0nSk


물닭 - coot, Fulica atra물닭 - coot, Fulica atra


물닭 - coot, Fulica atra물닭 - coot, Fulica atra


물이 얕은 갈대와 풀 지역에 숨어서 다니고 가끔 탁 트인 장소에서 잠수를 하여 물고기 등의 먹이를 먹기도 합니다.
물닭을 소개하는 자료에서는 풀을 뜯어먹는다고 한 곳을 못봤는데
온천천 에서는 풀밭으로 올라와서 유채나물 어린순을 뜯어 먹는것을 종종 봅니다.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유튜브에 올려 놓았구요.

성체는 부리 부분이 하얗지만 새끼들은 하얀 부분이 없거나 약간 빨간색을 띄고 있습니다.


학먕은 Fulica atra이고 여어로는  coot 라고 합니다.
북한에선 뜸부기라고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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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닭 #coot #Fulica atra #뜸부기 #까만물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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