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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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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든 국화의 이별 가을이 떠나고 마지막 가을꽃 국화도 떠나고있습니다.곱던 꽃잎이 하나둘 시들어가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계절이 돌고 돌아 다시 오면 이 꽃들은 다시 핀다는것을 잘 압니다. 그래서 미련없이 떠날수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계절이 속절없는것은 아닙니다.계절은 때로는 환희를 주고 때로는 서글픈 마음을 주기도 하지만 결코 속절없이 떠나는것은 아닐것입니다.그래서 시들어가는 국화를 바라보며 생각에 젖습니다.
떠나는 가을 Autumn to leave 가을이 떠나갑니다. Autumn to leave 아직은 불타는 가을이지만 곧 스잔한 가을 황량한 가을이 다가올 것입니다. 가을계곡을 산책하며 담은 늦가을 사진에서 가을이 떠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약간은 스잔한 느낌이 듭니다. 화명수목원을 걸으면서 늦가을 정취를 담아보려고 한 사진입니다. #Autumn to leave #가을느낌 #늦가을정취 #떠나는가을 #스잔한가을 #화명수목원 #황량한가을 #불타는가을
가을이 떠나는 모습들.. 11월 중순이면 가을이 저만치 떠나는 뒷모습을 보는 계절입니다.그래도 가을의 꼬리가 여기저기에 흔적을 예쁘게 남겨두고있습니다.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가끔 보이는순간을 담아놓고 시간이 조금 지난후에 보면 새롭게 분위를 느껴서 좋습니다. 담쟁이가 아직은 몇잎 남아있지만 이파리 떨어진 줄기가 점점 많아집니다. 담쟁이 떨어진 담벼락을 보면 약간은 쓸쓸한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이것이 가을의 본 모습일것입니다. 추수가 끝난 텅빈 가을 들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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