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지(蓮池)의 처참한 겨울 연지(蓮池)의 쓸쓸한 가을모습 연지에서 여름한철 무성한 연잎과 탐스럽게 피어오르던 연꽃들은 간곳이 없고, 처참한 연잎과 연대들의 말라 비틀어져 앙상한 폐허를 봅니다. 그래도 물에비친 하늘색갈은 곱습니다. 한때 화려한 연지를 상상하며 바라보는 초겨울 연지는 허망하기까지 합니다. 만물이 나고, 성하고, 쇠하며, 사라지는 과정을 반복하는것임을 항상 잊어버리곤합니다. 내년 봄 다시 푸른잎이 나고 한여름 풍성한 연꽃을 가득채운 연지를 상상하면서 잠시 슬퍼지는 마음을 달래 봅니다. 삼락공원의 여름풍경 삼락공원의 여름풍경 녹색의 쉬원한 들판에 싱그런 나무숲과 너른 잔디밭이 한여름 좋은 쉼터로 자주 가게 됩니다.지척에 낙동강 강바람 불어오고 잘 가꾸어진 공원의 테마들이 자연스럽게 수풀이 우거지면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좋은 웰빙산책로로 거듭난 곳입니다. 날이갈수록 풍성해 지는 삼락공원 연지에는 화사하게 핀 여러종류의 연꽃들이 한창입니다. 가까운곳에 이렇게 좋은 쉼터가 있다는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각종체육시설도 잘 갖추어저 있습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