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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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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바다의 노을 저녁바다 풍경 바다풍경은 항상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부산 외항을 나 가는 배, 들어오는 배, 지나가는 배가 한가롭게 보입니다. 바다가 붉은 색갈로 카메라에 잡힙니다. 붉은 빛갈때문에 저녁 바다라고 했지만 바다를 보는 각도 때문에 빛이 바다 색갈이 노을처럼 비친 것입니다. 황혼에 물들어 시들은 꽃잎 하나 물 위에 띄우고 눈물짓는다............. 어니언스 작사 : 임창제 작곡: 임창제 --그리움 찾아서-- 의 가사가 생각납니다. 신선대에서 쨍한 날 부산외항을 찍은 것입니다.
다대포 바닷가의 일몰 북적대던 여름이 떠난 다대포 해수욕장 바닷가의 일몰이 다가오는 시간입니다. 사람들은 바닷가 가장자리까지 걸어 나옵니다. 태양이 사라지고 땅거미가 질때까지 물가를 서성거립니다. 일출이 희망을 가져다 준다면 일몰은 하루의 결과를 정리하고 내일을 기다리는 수확과 반성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몰을 낭만의 시간이라고도 하지요. 다대포 해수욕장의 초가을 느낌이나는 늦여름 일몰을 찍으려고 나왔다가 구름때문에 제대로 찍진 못했지만 좋은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겨울 석양 스산한 겨울석양 사진입니다. 夕日,日落,Sunset,غروب한겨울의 강가에 석양이 집니다. 일몰이 막 끝나고 흐미한 석양에 새들이 집을 차자아서 어디론가 날아 갑니다. 석양에 갈빛으로 물든 하늘에 수양버늘이 늘어지고 그 사이로 새들이 깃을 접으려 날아가는 모습이 약간은 쓸쓸하게 보입니다.갈대잎들이 석양에 역광으로 보이는 모습이 하나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지만 현장에서 새소리 바람소리 함께 들으며 느낀 운치는 오래된 사진이지만 지금도 그때가 생생합니다. 일몰후 석양에 새들이 집을 찾아 날아 듭니다. 석양에 새들과 함께 마침 도착하는 여객기가 함께 날아갑니다. 갈대밭위로 날아가는 새들이 석양빛에 아름답습니다. 바로 옆 수양버들사이로 새들이 계속해서 날아 듭니다.새소리와 가는 저녁바람이 석양에 운치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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