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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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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산 남산제일봉 1010M 매화산 남산제일봉 아쉽게도 단풍시즌을 약간 지나버린 매화산을 올랐습니다. 영하3도로 좀 쌀쌀하긴해도 땀 흘리지않고 기분좋게 산행을 했습니다. 매화산 철계단은 정말 요긴하게 설치되 있네요. 합천 황매산에도 대단한 철계단이 있는데 그만큼 길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장소에 설치된 이 튼튼한 철계단 덕분에 남산제일봉을 오를수가 있었습니다. 합천군은 철계단의 달인이 있는 군입니다. 산이 멋지다고 해야하나요? 매화산(1010M)은 그리 큰산은 아니지만 오를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명산임엔 틀림없습니다. 청량사에서 출발해서 해인관광호텔을 거쳐서 해인사입구 시외버스 주차장까지 산행을 하고 소리길도 약간 밟고 왔습니다. 아래사진은 남산제일봉 정상부근을 찍은것입니다.
하늘에 연결된 철계단과 바위들 매화산 바위와 철계단 매화산은 바위가 매화가 피어난것처럼 산에 꽃을피운 멋진산입니다.매화산 바위들은 하나같이 쭉쭉 솟아있지만 하안하게도 그 끝은 물실뭉실합니다. 매화산 바위는 유명하지만 바위만큼 유명한것은 사람이 만든 철계단입니다. 바위벼랑에 거의 수직으로 요소마다 만들어 놓은 철계단은 멋집니다.합천군에서 이 철계단을 언제 만든것인지는 모르지만 애 썼다고 박수를 보낼만합니다. 그리 대단한것도 아닐수 있지만 산인들에게는 고마운 철계단입니다. 해발101m의 산을 오르는것은 쉬운것은 아니며 특히 큰 바위들로 구성된 산에서 암봉을 오르는것은 위험한것입니다. 매화산이 명산이지만 지금처럼 많은사람들이 접근 할 수있는것은 오직 이 철계단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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