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포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범어사 지장암(梵魚寺地藏菴) 탐방. 범어사 지장암은 범어사를 들어가는 차도를 꼬불꼬불 한참을 올라가면 도로를 가로질러서 큰 산문이 나오는데 산문 조금 덜가서 우측 길 위에 있는 자그마한 암자입니다. 이름이 암자이긴 해도 있을건 다있고 가람분위기가 화려하지 않고 고즈넉하며 청아한 느낌을 받아서 좋은 곳입니다. 사찰 바로 앞의 큰키 사철나무는 이 가람을 보호하는 보호수로서 아주 잘 가꾸어 져 있습니다. 마침 하얀 등이 달려있고 경내에서 무슨 재를 지내는 소리가 들리는날 방문했네요. 범어사의 산내 암자이지만 규모가 상당하긴해도 가까운 본찰 법어사에 비해서 조용하고 아늑하기까지해서 좋습니다. 주 사채 극락전을 중앙에 둔 지장암은 1900년에 창건한 절이며 옛 이름은 금포암이라고 하며 작은 초암이었던 수행암자였다고 합니다. 그때는 범어사에서 이용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