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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실루엣(2) 낙동강 강안에 시원한 여름바람이 붑니다. 겨울엔 매서운 칼바람이 불었지만 지금은 아름답고 여유로운 풍경이 좋아 오랫동안 걸을 수가 있습니다. 낙동강 하구언을 뒤로하고 몰운대까지 가는 중에 담은 것입니다.
동백섬 누리마루앞 토끼 동백섬 누리마루 앞의 토끼 동백섬 누리마루앞 바닷가 잔디밭에 토끼 한 마리가 크로버 밭에서 한가롭게 플을 뜯다가 졸면서 놀고 있네요. 좀 쓸쓸해 보이긴 해도 바닷가 풀밭에서 토끼가 있다는 것이 좀 의외이긴 해도 괜찮은 발상입니다. 사실 이 토끼는 얼마 안돼서 이 장소에 다시는 볼 수 없었네요. 들고양이가 잡아먹은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래전에 동백섬 누리마루 앞에서 본 토끼 사진인데 구글 앨범에서 지나간 오늘날자 사진으로 떠서 올립니다.
왜가리 숭어사냥 연사 왜가리가 끈질기게 기다리더니 마침내 숭어 한 마리를 잡는 데 성공합니다. 갑자기 숭어를 잡는데 자동적으로 샤터가 눌려지고 몇장 찍혔습니다. 왜가리를 맘먹고 관찰한 것이아니며 엉겁결에 찍었는데 운이 좋게 찍었네요. 여행용 줌렌즈가 이럴때 좋습니다. 온천에는 왜가리가 항상 몇 마리 우두커니 서있는데 오늘은 물고기를 한 마리 잡네요.
아름다운 동남해 풍경 오랑대 아름다운 동남해 오랑대 풍광 부산에서 동해안 따라가면 멋진 동해안 풍경이 펼쳐집니다. 특히 여름바다는 물보라 날려서 시원하고 바다 색깔도 짙은 파란색으로 좋습니다. 송정항을 지나서부터 아름다운 동해안 절경은 계속해서 나타납니다. 오랑대에 잠시 머물며 담아논 사진입니다.
접시꽃 피는 여름의 추억 일요일 나들이 갔는데 시골 밭가에 접시꽃들이 많이 피어있군요. 도시에서 덮다해도 여름이 깊이 와있는 줄 몰랐는데 접시꽃 피는 계절입니다. 키 큰 접시꽃 나무에 예쁜 꽃들이 색깔별로 화려하게 피었습니다. 어릴 때 너무 예쁜 꽃이라는 생각으로 우리 집에도 심고 싶었는데 이름도 모르고 꽃나무 씨앗도 구할 수가 없어서 안타깝던 기억이 납니다. 한참 뒤에 이 꽃이 접시꽃인줄 알게 되고 고등학생이 된 후에야 이 꽃을 심을 수가 있었지만 도시의 화분이었습니다. 화분에선 색갈도 그리 예쁘지 않았고 그 어린 시절의 예쁜 꽃의 감정도 훨씬 덜했지요. 이제는 나이가 들고 어른이 되어서 시골 길가에 자연스럽게 핀 예쁜 접시꽃을 만나면서 그때 그 어린 시절의 꿈같은 추억에 젖어 카메라로 찍습니다.
추월 (追越)-Overtake,Outrun 추월(追越), Overtake, Outrun 동물도 경쟁을 하면서 뒤에서 따라잡아서 앞의 것보다 먼저 나아갈 때 기분이 좋아지나 봅니다. 초원에서 강아지 두 마리가 달리기를 하면서 한 마리가앞지르기를 성공한 후 너른 풀밭을 뛰어다니는 것을 보다가 담은 사진입니다. 작은 강아지라서 오랫동안 뛰어다니기엔 부담스러운 너른 풀밭이지만 경재 때문에 오버페이스를 할 정도로 달립니다. 하얀 강아지가 처음에는 많이 뒤에 있었는데 갑자기 냅다 뛰기 시작하드니 추월하고 맙니다. 하얀 강아지의 근성이 놀랍습니다.
클로버 꽃 Clover flower 오월의 풀꽃 클로버 꽃 Clover flower 풀밭에서 지천으로 핀 클로버 꽃 Clover flower을 담았습니다. 자세히 보면 상당히 예쁜 꽃입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수수하게 매력 있네요. 희한하게도 꽃이 피면서 아래위로 구분되어 2층으로 분리됩니다. 처음에는 하나의 꽃봉오리로 피어있다가 차츰 반으로 분리되다가 나중에는 전부 아래로 쳐진 꽃으로 변합니다.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풀밭에서 흔히 보는 피는 대표적인 풀꽃입니다.
옛 작원나루 삼랑진 송지시장 그 옛날 작원잔도의 중심지 작원관이 있는 작원나루의 옛 영화는 간곳없고 영남의 물류중심나루였던 삼랑진이 지금은 작은 시골장터가 되어있습니다. 삼랑진 송지시장 풍경입니다. 세월 따라 흥망 성쇠가 이어지는 역사의 흐름을 보는듯합니다. 아직도 삼랑진 송지시장은 시골 장터로는 큰 편입니다. 삼랑진 송지시장을 지나다가 찍은 무쇠솥과 옹기 사진입니다. 낙동강 긴 물줄기는 사실상 삼랑진까지가 가장 큰 강입니다. 여기서부터 밀양강과 남강으로 가지가 둘로 나뉘기 때문에 강폭이 삼랑진까지는 너르지만 이후 비교적 좁은 강폭으로 바뀌는 것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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