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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동물-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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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에서 만난 저어새 창녕에 들렀다가 오후에 우포늪을 탐방하면서 저어새가 열심히 먹이사냥을 하다 잠시 서성거리는 틈을 타서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겨울이 저무는 지금 곧 많은 철새들이 떠날 준비를 하는데 저어새를 담게 되어서 기쁘네요. 저어새는 1990년 심각한 멸종위기종으로 등록되었다가 점차 개체수가 증가하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아직도 멸종위기종 위기등급으로 관찰되는 새입니다. 국제적인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 새인데 대부분 한반도와 일본에서 겨울을 나기 때문에 부산지역 을숙도나 창녕 우포늪에서 겨울이면 어렵지 않게 관찰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노랑부리저어새와 함께 천연기념물 제205호로 지정받아 보호받고 있는 새입니다. 멸종위기종 노랑부리 저어새 사진을 담으면서 카메라를 들고 오길 잘 했다는생각이 새삼스럽게 든다. 물닭과 가마..
겨울산의 박새 사진 박새가 겨울 산에서 먹이를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나무 껍질도 들여다보고 먹을 수 있는지 나무 열매도 확인하며 여기저기 분주하게 날아다닙니다. 주로 인가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공원이나 산기슭에서 만날 수가 있습니다. 박새는 영어로 Great tit, Parus major로 표시하며 참새목 박새과의 한 종입니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이지요. 박새와 흔한 산새들을 구분하는 것은 배와 뺨이 흰색이며 날개 부분과 등 쪽이 대체로 회색빛이나 녹 회색을 띱니다. 배 쪽을 볼 수 있다면 배 가운데로 목에서 길게 검은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래는 겨울 산에서 만난 박새 사진입니다. # Great tit,#Parus major #박새 #겨울새 #산새 #텃새
예쁜 청서(靑鼠)-청설모(靑鼠毛) 예쁜 청서(靑鼠)-청설모(靑鼠毛) 사진 산행 중에 들머리에서 만난 청설모 한 마리가 잣한개를 물고 다 까먹을 때까지 구경하며 담은 사진입니다. 청서는 한때 다람쥐를 잡아먹는 나쁜 동물로 오해받은 적이 있지만 잘못된 인식이라는 것이 밝혀진 예쁜 동물입니다. 청서(靑鼠)는 Red squirrel 또는 Sciurus vulgaris라고 하며 다람쥣과의 동물로서 보통은 청설모(靑鼠毛)라고 부릅니다. 꼬리가 길고 털이 많아 탐스럽고 귀에도 긴 털이 많이 나 있습니다. 등은 붉은빛이 도는 갈색이거나 흑갈색으로 보이며 배는 배는 흰색으로 가슴을 내 보일 때는 멋집니다. 먹이는 나무 열매, 곤충, 새순, 등이며 나무 위에 집을 짓고 4-10월에 한배에 3-6마리의 새끼를 낳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지역에 서식하는데 자세..
물닭과 가마우지 온천천의 새까만 물새 물닭과 가마우지 겨울철 물가에 조금씩 돋아있는 파란 잎사귀를 뜯어먹는 물닭이 어찌 보면 예쁘게도 보입니다. 물가에서 사냥을 하고 휴식을 취하는 새까만 가마우지도 자세히 보면 상당히 예쁜 새입니다. 두 종류 다 새까맣기로 치면 까마귀와 견줄 만큼 새까맣습니다. 물닭(Eurasian coot, Fulica atra)은 뜸부기과에 속하는 새이랍니다. 학명은 라틴어에서 비롯된 것으로 Fulica라고 하는 검둥오리와 atra라는 검은색을 뜻해서 검은색 오리인 것이군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의 일부 지역에 서식하는군요. 오스트레일리아의 아종은 Australian coot이라고 부르네요. 아래 사진은 민물가마우지인데 학명은 Phalacrocorax carbo입니다..
한겨울 예쁜 곤줄바기, 산작(山雀) 곤줄바기 한 마리가 강추위속에서 민가 근처에 맴돕니다. 가까운 장소에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 계속 맴도네요. 꼭 사진을 찍어 달라는 것처럼 담벼락 끝에 앉아있군요. 박샛과의 새 중에서 이 곤줄박이가 제일 예쁘지요. 보호조이기도 한 이 새는 한국, 일본, 사할린 등지에 분포하는데 곤 줄 매기 또는 산작(山雀)이라고 합니다. 곤줄박이는 참새목 박새과의 한 종인데 크기도 참새만 하고 주로 서식하는 곳도 인가 근처에서 참새처럼 살지만 참새는 인가를 드나드는 반면 곤줄박이는 숲언저리에 주로 삽니다. 한국에서는 텃새이며 박새나 참새처럼 흔히 볼 수 있는 새입니다. #곤줄바기, #산작(山雀), #박새
도심에서 보는 공룡 도심에서 보는 공룡 Zooraji Park 부산 샌텀시티의 쥬라지 공룡파 크엘 가 봤습니다. 신세계에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공룡테마파크의 공룡 몇 마리를 담았습니다. 어찌나 리얼한지 갑자기 맞닥뜨린다면 놀랄 정도로 섬세한 모양입니다. 한겨울이라서 숲이없고 분위기가 메말라 보이고 벤치에 사람들도 없어서 휑하기는 해도 시야가 탁 트여서 수영강이 훤히 보이고 속이 쉬원해서 잠시 머물렀네요.. #도심에서 보는 공룡, # zooraji park, # 공룡, # 공룡 파크, # 부산 쥐라기 파크, # 신세계백화점, # 샌텀시티, # 리얼한 공룡, # 티라노사우러스, # 트리게라톱스, # 스테노니코사우러스, # 켄트로사우러스, #
논에서 먹이찾는 기러기들 기러기는 북반구의 북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강추위를 피하고 먹이가 풍부한 남쪽으로 이동해 옵니다. 전 세계에 14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한민국에는 흑기러기, 회색기러기 등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이른 봄이 되면 다시 북극권의 번식지로 이동해서 짝짓기하며 종족 번식을 합니다. 가을에 날아갈 때는 먼 거리를 이동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서 V자 대형을 지은 큰 무리를 이루어 날아갑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거위는 기러기를 길들여서 가축화시킨 종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찾아온 기러기는 논, 밭 개펄 등지의 다양한 곳에서 먹이활동을 합니다. 하천가나 섬이나 갈대밭 등에서 관찰되며 많은 종류의 철새와 함께 목격됩니다. 논이나 밭에서 벼, 보리 이삭을 찾아 먹는데 연한 풀이나 풀종자등도 찾아 ..
오색딱다구리 Dendrocopos major 오색딱따구리 Dendrocopos major 금정산 등산중에 딱딱하는 소리에 이끌려 담은 오색딱따구리입니다. 검은색, 붉은 색, 하얀색이 섞여서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새입니다. 오색딱따구리는 암컷과 수컷이 똑같은 몸빛을 가지고 있습니다. 먹이는 해충인 하늘소의 애벌레등의 곤충을 잡아먹는데 호두, 옻나무 같은 열매도 따목은 다고 합니다. 보통의 딱따구리와 마찬가지로 오색딱따구리도 서식지가 파괴되어 개체수가 줄어든 새입니다. 멸종위기조류 목록에 포함된 새입니다. 서울시 야생 생물 보호 대상종이기도합니다. 학술적 생물 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딱따구리목-딱따구리과-오색딱따구리 속-오색딱따구리 학명:Dendrocopos maj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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