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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길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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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내리는 간월산 비 오는 간월산 간월산 등억온천지구 들머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멋진 동양화 파노라마가 하늘에 떠있습니다.. 밤새 영하 3도로 나온 산악 일기를 보고 눈이 듬뿍 오는 줄 알고 아침 일찍 찾은 간월산 들머리에서 바라본 간월산 풍경입니다. 겨울비 추적추적 내리고 산은 짙은 안개때문에 지척을 분간할 수도 없고... 찾아온 몇분 산인들은 다 나처럼 눈 오는 줄 알고 왔다가 비 맞고 산행하기 싫다고 돌아갑니다. 부산에서 여기까지 드라이브 하고 돌아갑니다. 그래도 사진은 몇장 찍어 가네요.. 내려오다가 나온게 아쉬워서 통도사 들려 암자 몇 곳 탐방하고 돌아와서 오늘하루 마무리합니다.
산과 산우(山友)들이 하나된 아름다운 풍경 아름다운 산속에 산우(山友)들이 하나 되어 햇빛 속에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산행(山行)을 하다보면 자연과 어우러진 산우들이 가끔은 너무다 아름답게 보일 때가 있습니다. 오후의 햇살이 비스듬히 비치는 산등성이에 산우들이 잠시 휴식하는 모습이 산과 하나되어 아름다운 자연 그대로입니다. 만약 이 사진에서 아무도 없는 산 등성이라면 아름다움이 훨씬 덜 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산이 산우(山友)들을 오라 하고 산우(山友)들이 거기와 있음으로 이 아름다운 자연이 살아있음을 알게 됩니다. 아래 사진은 운문산 가는 길에 먼저 가는 산우(山友)들을 뒤에서 담은 것입니다. 산과 산우(山友)들이 하나 된 아름다운 풍경 산과 산우(山友)들이 하나된 아름다운 풍경
사진으로 보는 쌀바위 가지산 쌀바위와 쌀바위전설 해발 1109m에 있는 쌀바위는 쌀이 나오던 이야기가 있는 곳인데 이는 인간의 탐욕을 적절히 믹싱 해서 불교적으로 표현한 이야기라는 생각 입니 가지산에서 운문령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만나는 위용 있는 쌀바위입니다. 쌀바위전설의 내용은 아래에 안내문 원본사진으로 올립니다. 등산할 때 쌀바위 구멍을 들여다보거나 쌀을 좀 얻어가려고 왔는 둥 사람들은 이 쌀바위의 전설을 회화해서 즐거운 이야기를 잠시 나누며 쉬어가는 곳입니다. 서기 2000년이 되면 세상이 바뀔 것 같은 전 세계인들의 축제 같은 분위기가 기억납니다. 그때 서기 2000년을 기념하며 세워놓은 새천년 기념석도 있고요.. 이제 한 해가 가고 2000년이 온 지 벌써 18년이 되는 해인데도 세상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요.. 아..
한겨울 간월재 풍경 간월재 겨울풍경입니다. 매서운 겨울바람이 하얀 억새꽃은 다 할퀴어 가고 억새풀만 남아서 하얀 억새꽃의 장관은 간곤 없지만, 휑한 풍경이 겨울등산의 묘미이며 그래서 산인에게는 아름답게 보입니다. 며칠 전 간월산 가면서 담아놓은 사진입니다. 추운 날씨라 산행하는 사람들이 간간이 보이긴 해도 간월재휴게소 안으로 다 들어 거고 밖은 황량한 풍경입니다. 간월재 풍경은 계절마다 언제 봐도 좋습니다.
간월산에서 만난 철인들 추운 겨울 간월산 등산을 하면서 만난 철인들입니다. 강력한 체력과 인내심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근성을 지닌 분들입니다. 산행을 하면서 수양을 하려 애쓰지만 젊은이들의 이런 모습들도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해발 1000m가 넘는산은 결코 호락호락한 산이 아닌 줄 산행하는 사람들은 잘 아실 것입니다. 정상에서 결국 따라잡긴 했지만 계단길 바위산길에서 자전거 메고 가는 그들을 그냥 걸어가는 내가 따라갈 수가 없었네요. 하산길은 간월재 좋은 길로 내려왔지만 , 그들은 간월 암릉으로 내려갔습니다. 나는 춥고 바람 불어 위험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간월 암릉 쪽을 피했는데.. 그들이 나를 염려했으니까요.. 내가 그들의 안전을 염려하는데도. 간월재 까지는 많은 자전거 마니아들이 즐기는 좋은 라이딩 코스이지만 간..
가지산(迦智山) 정상사진 가지산(迦智山) 정상사진 석남사 주차장 - 석남고개 - 가지산정상 - 쌀바위 - 석남사 -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며 산행할 때 담아 온 사진입니다. 가지산(迦智山)은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경상남도 밀양시, 경상북도 청도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며 1979년 11월 5일에 경상북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입니다. 흔히 영남알프스라고 불릴 만큼 근사한 산군들을 보면 운문산(1,188m), 재약산(1,189m), 신불산(1,159m), 영축산(1,059m), 고헌산(1,032m), 간월산(1,083m) 등이 있는데 그중에서 제일 높은 산이 가지산(1,240m)입니다. 실제로 알프와 비교한다는 말을 한다면 어림없는 것이지만 해발 1000m 이상의 산군들이 늘어선 낙동정맥의 하이라이트로서 산인들이 부르는 애칭 정도입니다...
기장 제1경 달음산(達陰山). 달음산(達陰山). 달음산(達陰山) 추천 등산코스 3개 중 제1코스인 옥정사-갈미산고개-옥녀봉-삼방향갈림길-달음산정상에서 원점회귀 하는 순으로 산행을 마치며 옥정사 탐방도 하고 여유롭게 하루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달음산은 해발 588m로 그리 높진 않지만 산행도는 여느 고산을 등산하는 것만큼 체력소모가 되는 산입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機張郡) 정관읍과 일광면 원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인데 바다와 인접한 지형으로 해발고도가 별 손실 없이 그대로 적용된 산이기 때문에 체감 고도는 높은 편입니다. 달음산(達陰山)은 기장현 읍지(機張縣邑誌) 기록 1885에 취봉산(鷲峰山)으로 표기되어 있는 산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달음산 정상에 큰 바위가 독수리(鷲)가 바라보는 것 같다고 해서 취봉 또는 수리봉으로 불린 것입..
상계봉(上鷄峯)풍경 금정산 주봉에서 남쪽 끝 만덕마을 위에 있는 상계봉(638 m)입니다. 최근 정상석을 상계산으로 고쳐 놓았는데 정확한 산이름은 모르지만 금정산 상계봉으로 알고 있는 이 산은 금정산의 모든 바위들이 둥실둥실한데 반해서 이곳의 바위들이 아주 날카롭게 솟아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곳에 서면 낙동강과 만덕지구, 화명지구,구포지역과 김해평야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상계봉 등산하며 담은 몇 장의 사진입니다. 바위들이 칼처럼 날카롭게 솟아있는 상계산입니다. 상계봉 정상석인데 언제부터인가 상계산으로 고쳐놓았는데 누가 어떤 근거로 고친 것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화면동과 김해 대동을 연결하는 대동 화명다리입니다. 이 다리가 꼭 있어야 할 위치에 자리 잡긴 했는데 김해 쪽에서 진입해 보면 상당히 불편한 점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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