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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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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돋이 사진 스케치 2018 2018 무술(戊戌)년 부산 해운대 해돋이 사진 스케치 매년 광안대교에서 해돋이를 하다가 올애에는 붐비기는 해도 운치가 있는 동백섬을 낀 해운대에서 새해첫날의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인어상 부근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보고 동백섬을 한바퀴한 바퀴 돌면서 광안대교 쪽으로도 분위기 보면서 한 바퀴 돌아 조선비치 앞을 지나서 아쿠아리움 앞까지 갔다가 음식골목에서 아침을 먹고 돌아온 사진기록입니다. 2018년 첫 태양이 수평선에서 떠오릅니다. 갈매기들이 축하비행을 하는가운데 붉은 태양은 순식간에 바다에서 힘차게 솟구쳐 올라옵니다. 감동적인 순간입니다. 사람들의 탄성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새날 새 아침입니다. 이 감동적인 순간을 위해서 추운 바닷바람 맞으며 해운대 백사장과 동백섬 산책로에 사람들은 일찍부터 기다렸습니..
간월산에서 만난 철인들 추운 겨울 간월산 등산을 하면서 만난 철인들입니다. 강력한 체력과 인내심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근성을 지닌 분들입니다. 산행을 하면서 수양을 하려 애쓰지만 젊은이들의 이런 모습들도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해발 1000m가 넘는산은 결코 호락호락한 산이 아닌 줄 산행하는 사람들은 잘 아실 것입니다. 정상에서 결국 따라잡긴 했지만 계단길 바위산길에서 자전거 메고 가는 그들을 그냥 걸어가는 내가 따라갈 수가 없었네요. 하산길은 간월재 좋은 길로 내려왔지만 , 그들은 간월 암릉으로 내려갔습니다. 나는 춥고 바람 불어 위험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간월 암릉 쪽을 피했는데.. 그들이 나를 염려했으니까요.. 내가 그들의 안전을 염려하는데도. 간월재 까지는 많은 자전거 마니아들이 즐기는 좋은 라이딩 코스이지만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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