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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智異山 天王峯)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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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들의 무상(舞像)-지리산 천왕봉(智異山 天王峯)등산 사진후기(9) 천왕봉을 처다보며 바위들의 무상(舞像)을 본다. 지리산 천왕봉(智異山 天王峯)등산 사진후기(9) 드디어 천왕봉을 눈앞에 두고 하늘로 처다보며 마지막 급경사를 오른다. 쉬엄쉬엄 경치구경하며 사진도 찍으면서 아침에 출발해서 오후 한낮이 훨신 지나고 이제사 천왕봉 코밑을 오른다. 머리위에서 들리는 웅장한 바람소리는 장난이 아니다. 아직은 바람기 없는 주봉아래를 오르지만 가끔씩 훗날리는 눈보라의 작은 알갱이들이 머리위로 떨어진다. 급경사의 바위벽에 붙은 고사목들이 다시 살아난듯 설화를 피우고 저 멀리 아스라이 보이는 아랫 세상이 딴세상같다. 아침에 저아래 세상에 있었지만 지금은 전혀다른 설국에 와있는것이 정말로 감개가 무량하다.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설례는 마음을 느끼면서 사진을 예쁘게 꾸며 봤습니다. 춤추는..
개선문(凱旋門)파노라마-지리산 천왕봉(智異山 天王峯)등산 사진후기(7) 개선문(凱旋門)파노라마. 화려한 설목 지리산 천왕봉(智異山 天王峯)등산 사진후기(7) 중산리 주차장을 출발해서 로타리산장에서 잠간 커피한잔하고 법계사를 둘러 보며 경치에 취해 힘든줄도 모르고 개선문에 도착해서 앞으로 남은 약 1Km의 천왕봉 정상을 앞두고 충분한 휴식으로 충전하며 감탄사를 연발하며 찍은사진 두번째 입니다. 개선문은 지금까지 산비탈 설목 터널을 지나오면서 본 경치와는 또다른 신천지었다. 하늘은 푸르고 만물은 하얗고 이따금씩 눈보라 몰아치는 지리산의 풍경과 시야를 가리며 지나가고 다시 푸른하늘이 보이는 이곳은 분명 또다른 세상이었다. 푸른 숲 단풍든 숲이 있던 지리산이 또다른 세상일순 없지만 지금 이 하얀 지리산 설경은 분명 다른 세상임엔 틀림없다. 환호하며 감동받던 그때를 기억하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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