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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덮인고당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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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설경(雪景)과 등산후기. 이번겨울이 눈 없이 지나가는 줄 알았는데 봄이 오고 꽃이 피는데 느닷없이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도심에야 금방 녹아 없어졌지만 금정산엔 많은 눈이 2일동안 적설상태로 있었네요. 첫날은 눈이 하루종일 내려서 시야가 흐려 카메라를 가지고 갔지만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는데 연이어 오른 금정산이 어제는 시야도 맑고 눈도 그대로여서 좋은 눈산행을 마쳤습니다. 동문에서 출발해서 범어사로 하산하는 전형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를 이용했지만 눈이 때로는 무릎까지 빠지는 길리라서 상당히 힘은 들었지만 산행하는 재미는 최고였습니다. 고당봉 정상엔 바람에 눈이 다 날려가고 없지만 멀리 사방에 하얀 설산의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는것이 오늘 하루뿐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사진으로 많이 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정도 설경..
금정산의 설경 금정산의 설경 올겨울은 영동대설과 함께 부산에도 제법 눈이 왔습니다. 금정산에 눈오든날 산행을 하며 몇장 담은 사진입니다.동문에서 범어사까지 산행을 하며 여기가 부산인지 의심스러울 만큼 금정산의 설경은 대단했습니다. 사진만 봐서는 금정산이라는것이 믿기지 않을만큼 보이는 천지가 전부 설국이었습니다. 멀리보이는 산봉오리거 고당봉입니다. 발아래는 눈이 발목까지 빠지는 적설양을 보입니다. 북문가는 길에서 보는 미륵암입니다.유서깊은 금정산의 미륵암이 딴세상 절이 되었습니다. 저기가지 가려다가 길이 너무 위험해서 포기할만큼 눈이 많이 쌓여있었습니다. 원효봉가는길이 눈보라가 휘몰아칩니다. 바람이 대단했으며 바람에 실려 날아오는 눈알갱이들도 경장했습니다.
폰카로 찍은 눈덮인 금정산 폰카로찍은 눈덮인 금정산 2014년 청마의 해 초반에 한반도 동부지역에 폭설이 내린다. 부산도 영향을 받아서 좀처럼 오지 않는 눈이 금정산을 덮는다. 물론 부산시내엔 눈이 하나도 없다. 카메라를 들고 금정산을 올라서 눈덮혀 장관인 경치를 찍으려고 하는데 카메라가 동작하지 않는다. 충전기에 넣어둔 바테리가 생각나지만 어쩔수가 없다. 좋지도 않은 스마트폰이지만 그나마 찍을수 있어서 다행이다. 아래는 금정산 동문에서 고당봉까지 눈덮인 금정산-산행을 하며 담은 ... 고당봉을 목표로 금정산 산행을 여기 금정산성 동문에서 출발한다. 동문을지나서 곧바로 만나는 등산로 입구. 얼마후에 만나는 설경이 아름답다. 멀리 의상봉과 그능선이 보인다. 금정산성 제3망루와 의상봉. 원효봉을 바라보는 산성의 설경이 아름답다. 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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