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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접사- 정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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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색(玄胡索)-자생화 봄꽃 우리 자생화 현호색(玄胡索) 아침 산책을하다가 동네 야산에서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현호색을 만났습니다. 비교적 큰 산 기슭에서 봐 오다가 뜻밖에 동네 야산에서 보게 되어 사진을 한참 찍었습니다. 현호색(玄胡索)은 수많은 현호색 종류를 총칭하는 학명으로서 속명으로 콜리달스라 부르는데요 이는 '종달새'란 뜻의 희랍어랍니다. 이는 꽃의 생김새 특징이 종달새의 머리깃과 닮아서 붙혀진이름이군요. 현호색 속은 매우 다양해서 전 세계에 300여 종이 분포하네요. 꽃색이 신비스러운 색깔로 보이는데 연보라, 보랏빛+하늘색, 연분홍+보라색 등 전체적인 분위기는 연한 색인데 조금씩 다른 색깔의 꽃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대충 모양으로 잎이 대나무 잎처럼 좀 길쭉한 것을 댓잎현호색이라 부르고, 잎이 잘게 갈라져 있는 것..
청계산 새하얀 산벚꽃 청계산을 오르다가 만난 새 하얀 산 벚꽃 사진입니다 산벚꽃은 일반 벚꽃보다는 조금 늦게 피지요. 산이 기온이 낮아서 그런 것인지 원래 좀 늦게 피는 종류인진 몰라도 늦은 봄 산행하다 만나는 하얀 산벚꽃은 청초하기까지 합니다. 일반 벚꽃과 다른점은 벚꽃은 꽃이 먼저피고 꽃이 지고 나면 잎이 피지만 산벚꽃은 꽃과 잎이 함께 피는 것을 봅니다. 식물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산행하며 본 그대로 쓴것이기때문에 사실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옛골 정토사 뒤를 기점으로 청계산 매봉을 오르다 중간쯤에서 담은 새하얀 산벚꽃입니다.
분홍 노루귀 예쁜 봄꽃 노루귀는 주로 하얀색갈로 멀리서도 낙엽 위에 하얀 점같이 보이는데 가끔 분홍 노루귀도 함께 보입니다. 진달래 색갈과 비슷한 분홍빛의 작은 노루귀는 봄꽃을 찍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야생화이지요. 어제 노루귀 보고온후 오늘 보니까 조금 더 피었네요. 분홍 노루귀 찍으려고 산엘 갔는데 사람들이 노루귀 주위에 너무 많이 모여있네요. 분홍 노루귀 군락지는 아니지만 드문 드문 꽃대를 올리는 여린 노루귀가 마구 밟힐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금방 돌아왔네요. 분홍 노루귀가 정말 예쁘게 피었습니다. 사람들이 둘러서서 발을 떼지못할만 하게 피어 있습니다. 봄에 피는 야생화는 다 예쁘지만 분홍 노루귀가 으뜸이라고 할만합니다.
왜제비꽃 Viola japonica 범어사를 다녀오다가 길가에 예쁘게 피어있는 야생화 한 포기를 만났습니다. 새봄 따스한 햇볓아래 바위틈에서 옹기종기 머리를 내미는 모양이 정말 예쁩니다. 이름이 왜제비곷이라는 것이 조금은 섭섭하지만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우리 야생화입니다. 봄에 일찍 피어나는 작은 야생화들은 하나같이 예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노루귀 직으러 같다가 내려오는 길에 만난 이 왜 제비꽃을 아침에 봤더라면 더 청초하고 ㅁ때깔도 좋았을 터인데.. 오후 시간에 생기가 좀 덜한듯하지만 바위아래 조금은 그늘진 곳이라서 발랄하고 생동감은 있습니다. 사실 이 야생화 가족 한 포기는 어떤 분이 삼각대 세워놓고 주변의 덤불을 청소하고 있었는데 나는 수고하지 않고 잠깐 실례해서 담아 온 것입니다. 제비꽃은 제비꽃과(Violaceae) 1 속이며 ..
노루귀, 홍매화, 청매화 금정산 등산을 마치고 엉뚱한 곳으로 하산하다가 노루귀를 만나고 사진으로 몇 장 담게 되었습니다. 귀가하면서 들린 범어사에서 담은 청매화 홍매화도 몇장 올립니다. 노루귀는 이맘때 산행하는사람들이 쉬면서 낙엽사이로 살며시 올라온 작고 갸녀린 꽃을 발견하곤 합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일쑤이지요. 빨간색 노루귀를 담고 싶은데 아직 못 보네요. 봄이 완연하고 풀들이 자라면 발견하기는 더욱 힘들어지기 때문에 귀한 봄꽃으로 사랑받는 야생화일 것입니다. 학술적 인분류 식물계-속씨식물군-진정쌍떡잎식물군-미나리아재비목-미나리아재비과-노루귀속-노루귀 학명:Hepatica asiatica Nakai 1937 이명:Anemone hepatica var. japonica #노루귀 #홍매화 #청매화 #봄꽃 #자생화 #작..
눈속에서 봄을 알리는 복수초(福壽草),설연화(雪蓮花)사진 겨울이 아직인 산골짜기 양달에 낙엽을 뚫고 꽃대가 올라와서 작고 샛노란 꽃을 피웠습니다. 복수초(福壽草)가 봄을 알리는군요. 복수초(福壽草) 사진을 한동안 정신없이 담았습니다. 복수초(福壽草)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인데 우리나라를 비롯해서동부 시베리아의 산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복수초는 일본식 한자명인데 한국식 발음으로 옮긴 것이군요 우리나라이름으로 부른다면 수복강녕을 뜻하는 ‘수복초’라야 맞겠습니다. 꽃이 황금색 잔처럼 생겼다는 뜻으로 측금잔화(側金盞花)라고 부르는 꽃이며 설날에 맞춰서 피는 꽃이라는 의미로 원일초(元日草)라고도 부릅니다. 눈 속에서 피는 연꽃이라는 뜻으로 설연화(雪蓮花)라는 이름도 있군요. 눈 쌓인 곳을 뚫고 나와 꽃이 피면 그 주위가 동그랗게 눈이 녹아서 구멍이 나기 ..
겨울 온실의 예쁜꽃 사진전 겨울 온실의 예쁜 꽃 사진전 겨울에도 꽃은 핍니다. 열대화인데도 겨울에 피어있어 겨울꽃으로 보입니다. 예쁜 열대꽃들이 제철인양 혹한기 온실에서 잘 피었네요.. #겨울에도 꽃은 핍니다.
작은 꽃망울 어린 새 순이 세상을 향해 피어오르는 모습은 그 어떤 것 보다도 아름답습니다. 작은 꽃망울 하나가 막 피어오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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