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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에 부딪히는 파도 태풍이 지나가면서 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웅장하게 부딪치며 굉음을 냅니다. 파도가 해안가 작은 암자를 집어삼킬 것 같습니다. 부산에서 동해안 따라가다 보면 파도치는 해안절경이 연속됩니다. 이 사진은 오랑대에서 대변방향으로 가다가 담은 것입니다. 카메라만 있다면 누구나 샤터를 누르지 않고 지나갈 수는 없습니다.
때죽나무 꽃 때죽나무 꽃은 5월에서 6월에 걸쳐 산기슭이나 시골 동네 길가에서 하얗게 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꽃이 지고 나면 동골 동골한 열매가 조랑조랑 엄청나게 아래로 달리는데 열매도 보기 좋습니다. 때죽나무꽃은 잎사귀와 함께 하얗게 많이 피는데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한 색깔과 정확한 6 각별모양으로 예쁘게 피지요. 어릴 적에 동네 아저씨들이 때죽나무 가지를 한단 가지고 물가에서 떡방아찓드시 바위에 두드려서 때죽나무 수액을 흘려보내면 고기들이 하얗게 떠 오르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실제로 때죽나무 열매나 잎 속에는 작은 동물들을 마취시킬 수 있는 에고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속명은 Styrax이고 이는‘안식향을 산출한다’는 뜻의 그리스어 ‘Storax’에서 유래되었답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 등지에..
노란 천년초 꽃 노란 천년초 꽃 천년초 꽃은 상당히 예쁩니다. 노란 장미처럼 겹꽃으로 꿀이 많은 꽃인데 꿀벌보다는 말벌 같은 큰 놈들이 호박꽃에 오는 호박벌처럼 독식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천년초와 백년초는 비슷하고 혼동하기 쉽지만 흔히 말하는 선인장 또는 백년초는 멕시코원산으로서 열대 식물로서 추위에 약해서 겨울에 얼어 죽습니다. 반면에 천년초는 우리나라 토종으로서 손바닥선인장이라고 부르는데 영하 30도 이상의 추위에도 동해를 입지 않고 봄이 되면 다시 자라는 끈질기고 강한 생명력을 가진 식물입니다. 또 천년초는 경장이 많은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기도 합니다. 칼슘함량이 많으며 효능으로 혈액순환개선과 위장질환을 다슬이며 기관지 천식에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숙취해소에도 좋은 ..
광안대교와 돌탑과 곤줄박이 황령산에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곤줄박이 한 마리가 돌탑 위에 앉아있습니다. 상당히 조화롭습니다. 구도를 잡고 사진을 다 찍기 전에 날아가지 말았으면 했는데 다행히 곤줄박이가 가만히 있어줬네요. 곤줄박이가 없는 돌탑이라면 훨씬 밋밋했을 것입니다. 곤줄박이가 완전 포인트가 돼주네요.
간월도 간월암 갯벌체험 서산 간월도와 간월암은 물이 들었을 땐 섬이지만 물이 빠지면 갯벌 위의 육지가 됩니다. 오래전엔 피안도나 피안사로 불린 적이 있었고 밀물 시 물 위에 떠있는 연꽃 같다거나 떠있는 배처럼 보이기도 해서 연화대나 낙가산 원통 대라고 불리기도 한 곳입니다. 고려 말 무학대사가 수도 하던 중 달을 바라보면서 득도를 했다고 해서 암자 이름이 간월암이라고 한 것입니다. 현대 간월도는 좋은 관광지이며 갯벌체험장소로서 뛰어난 자연체험장소입니다. 갯벌 축제도 열리고 연중 썰물 때는 누구나 바다 멀리 까지 걸어서 조개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뛰어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의 싱싱한 먹거리도 좋기 때문에 좋은 관광지입니다.
민주공원과 부산 북항전경 부산을 내려다보는 좋은 장소 중에서 민주공원 중앙공원의 대청동 또는 영주동 보수동을 아우르는 정상부근의 자동차가 접근하는 장소로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곳입니다. 남부 부산을 바라보는 전망대로서의 좋은 위치이기 때문입니다. 동 북부 부산에서는 황령산이 장산 정도가 좋을 것입니다. 민주공원에서 부산 북항을 바라보며 해가 질 때까지 쉬면서 담은 경관 사진입니다. 부산인이나 관광을 위해 부산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민주공원일대를 추천합니다.. alswmn 부산을 내려다보는 좋은 장소 중에서 민주공원 중앙공원의 대청동 또는 영주동 보수동을 아우르는 정상부근의 자동차가 접근하는 장소로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곳입니다. 남부 부산을 바라보는 전망대로서의 좋은 위치이기 때문입니다. 동 북부 부산에서는 황령산이 장산 ..
고고하고 청초한 자태의 수련 꽃 수련꽃이 한창입니다. 수련은 연꽃보다는 조금 먼저피고 나중까지 오래갑니다. 연꽃이 예쁘고 화려하게 아름답다면 수련꽃은 기풍이 있고 고고한 자태로 아름답습니다. 여름 연못가에서 수련꽃 몇 송이를 담았습니다.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이꽃을 보면 항상 생각나는 이 가 있습니다. 저의 어머님 함자가 수련이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수련을 보면 더 연민이 느껴지는지도 모르지만 , 수련이 화려하진 않더라도 아름다운 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수련은 작은 화분의 물에도 잘 자라고 작은 웅덩이에서도 잘 자랍니다. 수련의 꽃말이 청순, 깨끗한 마음이라고 지어진 것을 보면 누구나 청초하게 보는 꽃인가 봅니다.
곤충이 만든 놀라운 작품 작은 곤충이 만든 놀라운 예술품 풀잎을 정교하게 말아서 집을 만든 이 곤충의 실력이 놀랍습니다. 기하학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구조적으로 심플하면서도 완벽한 형태의 3면체를 만들었습니다. 풀잎의 가늘어지는 면에 딱 맞도록 풀잎의 끝 부분 정확한 위치에 만듭니다.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확한 풀잎 말이 입니다. 벌레집인지 벌레 알집인진 모르지만 아마도 어떤 벌레의 알 집일 것입니다. 확실히 몰라서 그냥 벌레집이라고 했습니다. 자세히 보니까 접착제인지 실 같은 걸로 단단하게 붙였는데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이 작은 집은 끄덕 없군요. 누가 이 풀잎을 따내지 않는 한 흔들리기는 해도 부서지지는 않도록 간단하면서도 견고하게 만들었네요. #벌레집 #풀잎집 #3면체풀잎집 #벌레가 만든 작품 #곤충이 만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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