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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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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똥풀-백굴채(白屈採) 애기똥풀-백굴채(白屈採)는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우리나라 들판이나 논두렁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야생화 도는 자생화입니다. 애기똥풀은 북한에서는 젖풀이라고 하는데 양귀비과 식물입니다. 양귀비과 식물치고 꽃이 예쁘지 않은게 없습니다. 동아시아 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두해살이풀입니다. 이명으로 까치다리라고도 불립니다.한방에서는 전초를 백굴채라고 하여 약으로 쓰는 식물인데 유액에 켈리도닌, 프로토핀, 호모켈리도닌 등의 알칼로이드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몇가지 약재로서의 효능이 있긴하지만 독성때문에 위험해서 최근에는 거의 쓰지 않는 식물입니다. 민간에서 습진이나 사마귀를 없애는 데 피부에 붙여서 쓰기도 하지만 극히 주의해야하는 식물입니다. 애기똥풀이라는 귀여운 이름은 이 식물의 줄기를 줄기를 자르면 악취..
심안(心眼)을 보면서 눈으로 보지 않는다고 못보는것은 아니다. 세상은 차라리 보지 않는것이 낳을지도 모르지 않는가. 정의의 여신 디케는 눈이 있어도 가리지 않는가 말이다. 경주 남산에서 머리없는 불상을 만나면서 깊은 심안을 느끼게 됩니다.
고행(苦行)후에 얻은 사진 한장 산을 오르는 것은 고행(苦行)일 수도 있습니다. 머 하려고 그 높은곳까지 오르려고 애를 쓰느냐고 묻기도 합니다. 땀 흘려 오른후의 성취감과 함께 느기는 희열은 올라 본 사람만이 알 수가 있는것입니다. 무게를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애 쓰는 산행때 거추장 스런 카메라를 꼭 가지고 가는것도 이런 사진 한장 얻기 위한 노력입니다. 산행 후에 남은 이런 사진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욱 느낌이 좋아 집니다. 산행 할때 카메라무게는 찍사의 고행이라고요.. 고행후에 득도 한다고 하지만 아무나 다 득도 하는것은 아니긴 합니다. 이 사진은 눈 앞에서 산이 빠르게 사라지기 직전에 담은 사진입니다.잠시후에 산이 눈에 보이질 않게되고 사람들은 위험을 느끼면서 그자리에 한참동안 산행을 멈추어야 했습니다..
고독한 수문장 고독한 수문장 하늘로 달아 올려 버리는 폐쇄형 성문앞에서 사자상이 고독한 수문장을 맡고있다. 세기가 지나가는 긴 세월속에서 항상 그자리에서 충직한 임무를 완수한다.
위풍당당(威風堂堂) 기러기 기러기 네마리가 도로 한가운데를 당당하게 걸어 옵니다. 카메라를 들고 있는 나를 아예 무시하듯 전진해 오네요. 한마디로 배짱좋은 기러기입니다. 허 참 ! 사람이 비켜야 겠습니다. 여기는 엄연히 기러기 저그 동네이니까 ...
너 이름이 무었이냐 나무위에 돌아 다니는 짐승아 ! 너 아름이 무었이드냐? 쥐 같기도 하고 족제비 같기도하고 다람쥐 같기도 한 너 이놈 ! 이름이 무었이냐 ? What's your name?
금낭화(錦囊花)피는계절 봄이 무르익어 사월이 가고 초여름 기운이 감도는 계절에 피는 금주머니 금낭화(錦囊花 )사진입니다. 자생화 잔치가 열리는 서운암 풀밭을 산책하다 맘에 드는 금낭화 자태를 보고 한컷했습니다.
고대인이 남겨놓은 메시지 고대인들이 남겨놓은 메시지입니다. 울주 천전리 각석(蔚州 川前里 刻石)은 신석기 시대부터 신라때까지 덧쒸어진 문양들입니다. 고대인들이 남긴 메시지위에 덧씌우질 않았으면 좋았을텐데 ..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평평하고 운치가 좋은 지역이라서 보는사람들 마다 무었인가 자취를 남기고 싶었나 봅니다. 가끔 그들이 무었이라고 말 하려고 남겨 놓은 메시지인지가 궁금해 지면 강물과 바람과 함께 느껴 보려 합니다. 2016/12/19 - [자연 여행 풍경] - 토우(土偶)들의 소리없는 이야기2013/12/23 - [역사 문화유적] - 선사유적지 반구대 암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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