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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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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마을의 동면 동면(冬眠) 적막이 가득한 얼어붙은 호수깊은 고요가 호수 마을을 덮고있다. 보이는것은 모두 잠들었다. 깊은 동면에 들어간 호수 마을의 고요를 삼키며 마을을 지나간다. 봄이 오고 호수가 깨어나서 사람들이 돌아오면 호수는 출렁이고 새싹 푸른 고목에 새들이 노래하는 새로운 마을이 될 것이다. 아직은 동면 중이지만, 때가되면 깨리라. ---- 깨어난 마을을 생각하며 호수 마을을 지나간다.
물닭 - coot, Fulica atra 물닭: coot, Fulica atra물닭은 가까이에서 보면 정말로 닭처럼 생겼고요. 물가의 언덕에 올라와서 돌아다니는것을 보면 물닭이라고 말 안하면 까만 닭이 돌아 다니는 줄 알 정도였답니다. 물에 헤엄치고 다닌때는 멀리서 보면 꼭 까망 비닐봉지가 동동 떠 다니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온몸이 새까만 색갈이며 눈도 까만 색갈이네요. 뜸부기과의 습지 조류라고 합니다. 주로 호수나 강가의 갈대 근처에서 살며,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많이 분포 한답니다. 한국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데 보통민물가, 하천, 저수지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고 하는데 부산지역에서는 4계절 내내 볼 수 있습니다.종종 오리처럼 크기가 비슷한 다른 새들과 무리를 지어서 생활하기도 한다. 수영을 그다지 잘하는 종이라고 합니다.위협을 느낄때 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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