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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공원 장미의 계곡에서


매년열리는 울산 장미 축제가 올해는 취소 되어 요란한 부대행사는 없지만 ,장미의 정원은 여전히 아름답게 잘 가꾸어 저 있으며
관람을 위한 방문은 제공되고 있다.

어제 지인 몇분과 함께 하루를 장미의 정원에서 휴식하고 왔다.

붐비지 않는 적당한 사람들과 황사예보 있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여기 장미의 계곡은 맑은 공기와 좋은 기온으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기가 좋았으며 눈앞에 펼처진 장미정원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울산 대공원 장미축제SONY | DSLR-A300 | 1/80sec | F/9.0 | 24.0mm | ISO-100울산 대공원 장미의 계곡에서


울산 대공원 장미축제SONY | DSLR-A300 | 1/200sec | F/9.0 | 80.0mm | ISO-100울산 대공원 장미 정원


부산에서 대중교으로는 노포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5분마다 있는 버스로 울주군청앞 정류소에서 하차해서 약 15분정도 걸으면 도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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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향한 절절한 시문.곡(詩文.曲) 정과정곡(鄭瓜亭曲).
목련꽃피는 과정(瓜亭)의 팔각 정자(亭子)에 올라서 그가남긴 노래를 상기해 본다.


과정(瓜亭)은 고려때 대문인(文人)인 정서(鄭敍)의 호이다.
정서가 유배지 부산 동래에서 님(군왕)을 그리워하는 애닲은 마음을 잘 나타낸 정과정곡은 지금도 시문으로서 유명하다.
 문장(文章)이 뛰어난 고려문인(文人)이며 묵죽화(墨竹畫)도에 능한사람이며 저술 과정잡서(瓜亭雜書)가 전해지고 있다.


그 정서의 유배지를 봄꽃피는 화창한날 그를 기리며 세운 유적지를 방문했다.
그옛날 구릉지와 숲은 사라지고 울창한 아파트들이 둘러쌓여 작은 고도처럼 쓸쓸한 모습의 팔각정자에 앉아서, 
과정의 시를 어설프게 생각해 본다.

 

목련꽃이 한창이던 지난 봄에 정과정(鄭瓜亭)뜰을 돌아보며 담아논 사진과 함께 정서의 진한 정감을 느껴본다.
정서가 남긴 이 애닲은 글이 후세에 문학작품이 될 줄이야 꿈엔들 생각했을리 없겠지만 이제는 당시의 고약한 정치상황때문에 일어난 그의
외롭고 안타까운 삶은 간데가 없어지고 그가 남긴 시문한장이 지금은 문학사적으로, 음악사적으로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당시 유배지역을 분간해 보면 저 아래 공룡알처럼 커다란 시설물이 내려다보이는 수영하수종말처리장 부근의 지역으로 추정하지만 모두다 현대사회의 개발로 사라지고 망미2동산의6~2번지 약1,240평의 작은 공간만이 그런대로 수목이 있는 지역으로 남아있다.
         
정과정유적지에는 경암(용두곶)이라고 불리는 바위와 늙은 보호수 한그루가 지키고 있다.
향토 후학들이 넋을기리며 건립한 정과정 비가 있으며 몇편의 시문과 건립문이 있으며,

과정의 팔각정자가 사통팔달하는 도로위에 병풍처럼 둘러친 아파트를 뒤로 하고 작은 뜰위에 세워저 있다.
그래서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이
님향한 애절한 시문으로 충신연주지사(忠臣戀主之詞) 정과정(鄭瓜亭)정서(鄭敍)를 유구히 기억할수 있게해서 다행스럽다...

 

과정곡(瓜亭曲)SONY | DSLR-A300 | 1/20sec | F/11.0 | 28.0mm | ISO-100과정곡(瓜亭曲)

 

충신연주지사(忠臣戀主之詞) 정과정(鄭瓜亭) .[詩,曲] 

정과정 노래 원문

정과정 본인 해석문

내 님믈 그리사와 우니나니 
山 졉동새 난 비슷하요이다.
아니시며 거츠르신 줄 아으 
殘月曉星이 아라시리이다. 
넉시라도 님은 한대 녀져라 아으
벼기시더니 뉘러시니잇가. 
과도 허물도 천만 없소이다.
말힛마리신뎌 
살읏븐뎌 아흐
니미 나랄 하마 니자시니잇가
아소 님하, 도람 드르샤 괴오쇼셔.

내 님이 그리워서 우나니 
산 접동(두견)새와 내가 비슷하구나. 
아닌줄 다아는 거짓인 것을 아 아 ! 
지는달도 알고 뜨는별도 아는 것을, 
죽어 혼이라도 님과함께 하리라 아 ! 
나를 모함한자 누구시더이니까 ? 
허물도 잘못도 천만분의 일도 없습니다. 
사람들이 말이 많으니 
살얼음판 같구나 아으! 
님이여 나를 벌써 잊으려고 하시나이까 
님이시어 마음 돌리시어 불러 주소서. 

 

이제현(1287~ 1367년)소악부에 한시로 보여주는 정과정곡원문 

憶君無日不霑衣(억군무일부점의) : 님을 그리워하며 옷을 적시지 않는 날이 없다,
政似春山蜀子規(정사춘사촉자규) : 산의 자규(두견새,소쩍새,산접동새)와  비슷하다.
爲是爲非人莫問(위시위비인막문):  옳으니 그르니 하고 사람들이 마구묻는다.
只應殘月曉星知(지응잔월효성지): 새벽달도 알고 별도 아는 것이다.

 

정과정곡 배경

고려 의종 때 정서는 의종이 왕이 되기 이전에 의종의 아우를 왕으로 삼으려했다고 고변을 해서 억울한 누명을 쓴다. 왕도 사실은 과정의 진실을 알았다지만 정치적으로 의종 5년(1151년) 고향인 동래로 유배시키후에 복귀하려든 심산이었지만 의종 12년(1158년)도리어 거제도로
유배지를 옮겨 12년간 귀양살이를 했다.

그때 의종은 머지않아 정서를 다시 부르겠다던 약속을 했는데 정서는 이를 믿고 군말없이 무려 20년이나 기다린다.

정서가 귀양을 떠날때 의종은 "오늘은 어쩔 수 없으나, 가서 기다리면 곧 부르겠다"고 약속했었다.
귀양도 고향 동래로 보낸것을 보면 이를 뒷받침한다.


이를믿은 정서는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자  다시불러주리라는 의종을 그리워하는 마음과 자신의 결백을
거문고 가락에 얹어 노래에 실어 불렀다.

 
정서의 호가 과정(瓜亭)이기 때문에 이후 사람들이 기록할때 이 노래를 '정과정곡'이라고 칭하게 되었다.
 지금 전해지는 국문 고려가요로는 이 시문이 유일하게 작가를 알 수 있는 고려시대 노래이며 작품이다.

 

이후 정서의 정과정곡은 민간에 널리 불리고 고려사 몇 안되는 악곡중에 기록으로 정확히 남게된다..
 

고려사(高麗史)에 이제현(李齊賢)의 해시(解詩)가 기록되어 있으며 우리말 가사(歌詞)는 악학궤범(樂學軌範)에 수록된것이 알려지고 있으며 대악후보(大樂後譜)에 가사와 곡조(曲調)도 표시되어 있는데 지금으로 말하면 노래이름은 정과정곡이고 악보이름은 삼진작인것인 
기록이 확실한 작가(作家)의 작품이다.
 
정서는 지추밀원사(知樞密院事) 항(沆)의 자(子)이며 몰(歿) 연대는 미상이다.
역사적으로 인종(仁宗)의 왕비(王妃) 공예태후(恭睿太后)동생 남편이며 인종의 총애를 받았다.
때문에 정치적으로 음해 당해서 의종(毅宗) 5년(1151년)에 동래로 유배된후 거제로 재 유배된후 명종(明宗) 1년(1170년)에 회복된다.

 

 

 

 

 

정과정(鄭瓜亭)SONY | DSLR-A300 | 1/100sec | F/11.0 | 60.0mm | ISO-100정과정(鄭瓜亭)

 

정과정(鄭瓜亭)SONY | DSLR-A300 | 1/25sec | F/11.0 | 28.0mm | ISO-100정과정(鄭瓜亭)

 

정과정(鄭瓜亭)SONY | DSLR-A300 | 1/60sec | F/11.0 | 100.0mm | ISO-100정과정(鄭瓜亭)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 산의 7-2번지 일대 1,240평
부산광역시지정 기념물제54호로 지정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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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2동 | 정과정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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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민락포구와 인상적인그래피티


부산 광안리와 마린시티 사이에 민락동 회타운이 있다.

회타운 앞은 민락포구라는 작은 어항이 있다.

이 어항은 지금도 도심속에서 작은 어선들이 싱싱한 회감들을 민락동 회센터에 공급하는 생명력있는 포구이다.


이 포구의 회타운 56m주차타워에 거대한 그래피티를 본다.

민락포구의 한 어부를 형상화한 이 작품은 인물이 풍기는 세월의 풍상을 느끼게하는 인상은 우리의 어느 친척처럼 마음에 다가온다.



독일의 "헨드릭 바이키르히"라는 그래피티 작가가 민락동을 여행하다 영감이 떠올라서 대형 크레인을 타고 일주일만에 완성한 개성 넘치는 작품이다.

외국인이 우리의 어느 어부의 모습을 표현한 이 작품은 일약 부산의 명물이 되어 세계 유명 그래피티에 소개되고 있다.


민락동 회타운 앞 방파제를 걸으며 그래피티를 볼때마다 어느 예술가의 창의력에 새삼 감동하면서 찍은 사진을 올린다.



헨드릭 바이키르히의 거대한 그래피티SONY | DSLR-A300 | 1/250sec | F/11.0 | 28.0mm | ISO-100민락회타운 주차타워의 헨드릭 바이키르히의 거대한 그래피티



민락회타운 주차타워의 헨드릭 바이키르히의 거대한 그래피티SONY | DSLR-A300 | 1/250sec | F/11.0 | 18.0mm | ISO-100민락회타운 주차타워의 헨드릭 바이키르히의 거대한 그래피티


민락회타운 주차타워의 헨드릭 바이키르히의 거대한 그래피티SONY | DSLR-A300 | 1/250sec | F/11.0 | 55.0mm | ISO-100민락회타운 주차타워의 헨드릭 바이키르히의 거대한 그래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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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청순한 잠꾸러기  수련(睡蓮,Nymphaea,Water lily).


물에떠서 피는 아름다운 꽃으로 연꽃이나 수련을 볼수 있는데 수련은 연꽃과는 다른 종류의 식물로서 꽃의 중심부에 씨앗 주머니가 없는 것에서 연꽃과 완전히 다른것이다.

연꽃은 숙근성 다년생 수초로 꽃말은 '청순한 마음'이며 연근또한 수련과는 다르다.

수련은 크게 잎이 달걀모양 ·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끝이 둥근 것이 특징이며 월동하는 온대성 수련과 잎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생기고 월동하지 몯해서 동해를 입는 열대성 수련으로 구분되어 나눈다.


수련(睡蓮,Nymphaea)이란 한자로 풀이 하면 물에 떠 있는 연꽃이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사실은  낮에 피었다가 밤에는 꽃잎을 오므라드는 특성 때문에 잠잘"수"를 붙여서 '잠자는 연꽃'이라는 뜻으로 글자를 사용한다.

수련의 꽃말은 '청순'과 '순결'이며 수련 종류만도 40여종이상이며 국가에 따라서는 "알수없는사랑"이란 꽃말도 가진다.

꽃은 흰색과 붉은색 또는 혼합색등 다양하지만 생김새는 거의 다 비슷하다. 


한자이름과는 전혀 다르게 영어로는 'Water lily'라고도 불린다.

꽃이 아름답고 잎이 연중 녹색을 띠어서 사계절 수상 관상식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용기 깊이가 얕으면서 넓은것을 물속에 가라앉혀서 기른다.


수생화는 수련만큼 아름다운 꽃도 없을만큼 예쁘고 고고한 이 꽃은 열대종은 탐스럽고 화려하기도 하다.

흙탕물속에서도 환경을 탓하지 않고 자기만의 색깔로 고고히 피어난다. 
방그러데시의 국화이며 식물이 주는 메시지로 인용하곤 하는데, 스스로 강한 의지를 가진다면 환경이 더럽고 척박해도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고해서 주변 환경이 나뻐서 결과가 나쁘게나온다는 핑계를 대는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곤한다.

불교에서는 연꽃과 더불어 진흙속에핀 꽃으로서 환경을 극복하고 불심을 아름답게 피우는것에 비유 하기도 하며 긍정적인 메시로 말하곤 하는 꽃이다.


수련(睡蓮,Nymphaea,Water lily)이 주는 메시지SONY | DSLR-A300 | 1/100sec | F/11.0 | 100.0mm | ISO-100아름답고 청순한 잠꾸러기 수련(睡蓮,Nymphaea,Water lily)


수련(睡蓮,Nymphaea,Water lily)이 주는 메시지SONY | DSLR-A300 | 1/125sec | F/11.0 | 200.0mm | ISO-100아름답고 청순한 잠꾸러기 수련(睡蓮,Nymphaea,Water lily)


수련(睡蓮,Nymphaea,Water lily)이 주는 메시지SONY | DSLR-A300 | 1/50sec | F/11.0 | 24.0mm | ISO-100아름답고 청순한 잠꾸러기 수련(睡蓮,Nymphaea,Water lily)


수련(睡蓮,Nymphaea,Water lily)이 주는 메시지SONY | DSLR-A300 | 1/100sec | F/11.0 | 105.0mm | ISO-100아름답고 청순한 잠꾸러기 수련(睡蓮,Nymphaea,Water l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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