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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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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古刹)과 석등(石燈) 한겨울의 산사(山寺) 풍경고찰(古刹)과 석등(石燈) 한겨울 조용한 산사엘 갔습니다.오래된 사찰의 석등과 요사채들의 빛바랜 단청은 쓸쓸한 정취를 풍깁니다.경내를 걸으며 오래되어 퇴색된 탑과,석등과,돌담을 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컬러풀한 사진보다 흑백사진이 더 진한 느낌을 준다. 꾸밈없이 단아한 석탑과 웅장하지도 않고 소박한 불사채를 보노라면 또다른 세상을 느끼게 한다. 많은 석등들이 줄지어 있지만 그중에 어느석등에는 꺼지지 않는 등불이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세월의 흔적이 어슬프게 버티고 있는 돌담과 헐은 기와장이 말해 줍니다.
눈덮인 금정산 고당봉 부산에 눈이 오든날 부산엔 눈이 좀처럼 오지 않습니다.어쩌다가 와도 금방 녹아 없어지지요. 부산에 눈이 많이 오던날 눈이 다 녹아 없어지기 전에 재빨리 금정산엘 올라가서 찍어논 사진입니다. 금정산 주봉 고당봉을 중심으로 새하얀 눈이 덮혀있었지요.등산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고 미끄러지면서 오른 보람이 있어 부산의 귀한 눈사진을 담아논것입니다. 우리나라 중부 이북에서는 눈사진을 자랑하지 않겠지만 부산의 눈사진은 귀한 것입니다. 고당봉이 완전히 설화로 덮인모습 눈덮인 고당봉 정상석 설화핀 금정산 금정산의 설화 금정산의 설화
희망찬 새해아침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Happy New Year 2014,新年好,ハッピーニューイヤー 새해 새아침엔 언제나 희망으로 가득합니다. 올해도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며 기상넘치는 청마와 같이 거침없이 달리는 희망이 가득한 한해가 되소서. 수평선에 떠오르는 태양은 365일 한결같지만 새해 새아침의 태양은 희망을 주는 특별한 우리의 태양입니다. 새해 새아침의 다짐이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갑오년 새해 인사
겨울 석양 스산한 겨울석양 사진입니다. 夕日,日落,Sunset,غروب한겨울의 강가에 석양이 집니다. 일몰이 막 끝나고 흐미한 석양에 새들이 집을 차자아서 어디론가 날아 갑니다. 석양에 갈빛으로 물든 하늘에 수양버늘이 늘어지고 그 사이로 새들이 깃을 접으려 날아가는 모습이 약간은 쓸쓸하게 보입니다.갈대잎들이 석양에 역광으로 보이는 모습이 하나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지만 현장에서 새소리 바람소리 함께 들으며 느낀 운치는 오래된 사진이지만 지금도 그때가 생생합니다. 일몰후 석양에 새들이 집을 찾아 날아 듭니다. 석양에 새들과 함께 마침 도착하는 여객기가 함께 날아갑니다. 갈대밭위로 날아가는 새들이 석양빛에 아름답습니다. 바로 옆 수양버들사이로 새들이 계속해서 날아 듭니다.새소리와 가는 저녁바람이 석양에 운치를 더합니다.
부산 백양산 삼광사 부산의 대형 사찰 삼광사 대한불교 천태종 - 백양산 삼광사 부산과 근교에는 크고 유명한 사찰들이 많습니다.그 중에서 부산 시내에 자리한 사찰로서 지은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는 않은 절이지만 대형사찰로서 성지곡 공원입구에 자리잡은 백양산 자락에 있는 삼광사는 크고 유명한 부산의 사찰입니다. 외형적인 크기 뿐만 아니라 포용하는 신자도 굉장히 많은 삼광사를 지난 가을에 탐방했습니다.그때 찍어논 불사채들의 사진 몇장입니다. 멀리서 삼광사 전체를 담고 싶었지만 어디를 가야 전체를 볼수 있을지 몰라서 일단 경내로 바로 들어간 것입니다. 삼광사 입구 첫번째 주차ㅏ장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건물자체가 웅장하고 한국적인 건축양식에 사찰의 고유 양식이 합해진 모습으로 거대한 전각으로 보입니다. 연등을 보기위해 밤에 와 본적..
금정산 의상봉 금정산 의상봉의 매력 금정산은 명산입니다. 금정산의 아름다운 봉우리들은 많지만 그중에서 고당봉과 동문사이를 걷다보면 중간쯤에서 만나는 의상봉은 계절마다 볼때마다 새롭게 아름답습니다. 자연이 만든 거대한 정원 금정산은 곳곳에 서린 전설과 범상치 않은 바위들의 이야기는 금정산을 명산의 반열에 올려 놓고도 남습니다. 그리 높지않지만 부산의 진산으로 어디에 내 놓아도 빠지지 않는 낙동정맥의 마지막 부근에 자리잡은 빼어난 산입니다. 금정산 일대를 두르는 금정산성과 산성의 여러 망루와 성문들은 금정산의 아름다운 정원을 더욱 빛나게 꾸며줍니다. 아래는 어제 일요일 지인과 함께 금정산 능선을 걸으며 찍은 사진 몇장입니다. 원효봉에사 의상봉으로 가는 길에서 지인을 앞세우고.. 의상봉으로 가는 길에 저멀이 3망루가 보입니..
도깨비 빨래판-아오시마비치 미야자키 아오시마의 이상한 돌들 아오시마 비치 의 도깨비 빨래판 아오시마 섬은 미야자키시의 남쪽으로 약 15km 떨어진 둘레 약 1.5km의 작은 섬인데 아주오래전에 큰 해일때 태평양에서 섬 자체가 떠밀려와서 일본 해안에 자리잡은 섬이라고 합니다. 섬엔 완히 열대 식물뿐이며 해변은 아주 고상한 지형으로 일본에서 유명한 휴양지로 이름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그리 멀지 않고 겨울이 따뜻해서 여행을 많이 가는 곳 입니다. 많은 열대성 식물이 자라는 특이한 섬으로서 일본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읍니다. 섬주변 해변에는 지층이 융기되고 그것이 파도의 오랜 침식작용으로 인해서 형성된 특이한 바위와 돌들이 만들어낸 지형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빨래판 모양처럼 보인다고 해서 현지에선 '도깨비빨래판'이라고도 불립니다. 아..
가을을 떠나지 몯하는 설국(雪菊) 설국(雪菊).국화(菊花,)가  아직 시들기 전에 눈이 내려서 시린 꽃잎을 덮었습니다.눈속에핀 매화라는 말은 있고 사군자로 높이는 고고한 꽃으로 말하며 눈속에 견디는 국화를 말하지는 않지만 눈속에 일찍핀 매화 만큼이나 눈속에 남아있는 국화가 애처롭게 보입니다.눈속에 피어 있는 국화가 어쩐지 더 예쁩니다. 눈속에 피어있는 이 국화는 겨울이 와 있는데도 아직 가을을 떠날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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